`1300억원의 사나이' 가레스 베일이 기량을 과시했다.
베일의 환상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이번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결승전에서 전반전 앙헬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바르트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1300억원이 사나이 가레스 베일이 후반 40분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를 2대1로 물리쳤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와 세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첫 번째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1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뻐했다.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베일에 평점 9점을 부여했고, 유럽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을 이날 경기의 MVP로 정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디지털뉴스부 dtnews@
베일의 환상적인 결승골에 힘입어 레알 마드리드는 바르셀로나를 제압하고 이번 시즌 스페인 코파 델 레이(국왕컵) 우승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7일(이하 한국 시각) 발렌시아의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13~2014시즌 스페인 국왕컵(코파델레이) 결승전에서 전반전 앙헬 디 마리아가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바르트라에게 동점골을 내줬다.
하지만 축구 역사상 가장 비싼 이적료를 기록한 1300억원이 사나이 가레스 베일이 후반 40분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바르셀로나를 2대1로 물리쳤다.
올 시즌 바르셀로나와 세 번의 엘 클라시코에서 첫 번째 승리를 챙긴 레알 마드리드는 19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기뻐했다.
스포츠전문매체 `스카이스포츠'는 이날 베일에 평점 9점을 부여했고, 유럽 축구통계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베일을 이날 경기의 MVP로 정했다.
사진=레알마드리드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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