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드레스 전문몰 `아이미소`
자체 제작 및 유통 단계 줄여 합리적인 가격 완성!
100일, 돌잔치, 가족들의 결혼식 등 특별하고 기념에 남는 날 내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혀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부모들이 많다. 평소 입던 옷을 그대로 입힐 수도 없고, 특별하게 드레스나 정장을 입히자니 가격이 두렵다.
아동드레스 전문몰 `아이미소(the-imiso.com)`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아동용 드레스, 정장, 한복 제품을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영준(39) 대표가 직접 원단을 선정하고 자체제작을 하고 있으며,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가격 거품을 없애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윤대표가 온라인을 통해 아동용 의류를 판매하게 된 것은 지난 2006년부터다. 윤대표는 "과거에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온라인을 통해 BI, CI, 브랜드 네이밍 등을 제작해 판매했었다. 당시 고객들은 소수의 기업들이었는데,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창작한 제품을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의류 제작 및 판매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도전은 오픈마켓을 통해서 시작됐다. 아동용 캐쥬얼 의류부터 시작해 발레복, 수영복, 드레스 등을 모두 판매했다. 하지만 오픈마켓의 너무도 극심한 가격 경쟁을 대신해 품질로 승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 채널을 변경했다. 주력 상품도 아동용 캐쥬얼 의류에서 경쟁이 적고,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며 상품의 경쟁력도 가질 수 있는 드레스 를 선택했다.
현재 아이미소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유아동용 드레스, 정장, 한복을 비롯해 헤어장식 소품, 구두, 꽃신, 버선, 노리개 등이다. 아이미소만 이용하면 특별한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착용 사이즈도 100일을 맞는 유아부터 최대 17세 청소년 자녀들이 입을 수 있는 제품까지 있다.
특히 아이미소의 최대 경쟁력은 윤대표를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윤대표는 "직원들이 엄마와 소비자의 시각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 및 판매를 결정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의 피부가 자극에 민감하다는 점 때문에 최대한 자극이 없는 원단을 이용해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카페24(www.cafe24.com)을 통해 만들어 놓은 모바일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40~50%를 차지할 정도다.
박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이 주요 고객들이다 보니 컴퓨터를 따로 켤 시간이 없다는 점과 결제 및 쇼핑의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을 통해 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 외에도 드레스 대여 가게 및 쇼핑몰이나 베이비 포토 스튜디오 등에서도 도매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윤대표와의 1문 1답>
▲ 일반 아동복과 보관 및 세탁방법이 다를 것 같다.
한복이나 드레스 등은 모두 일반 의류들과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세탁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한복은 금박이나 은박이 박혀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신경 써서 세탁해야 한다. 드레스 역시 부자재들은 탈착 후 부분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제품 세탁법이나 보관 방법 등은 모두 쇼핑몰 상세페이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구입 시 꼭 참고하시는 것이 좋다.
▲ 아이미소의 제품이 대여 드레스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
대여 상품은 아무리 관리가 잘 되어 있어도 직접 구매하는 제품만큼 깔끔하기는 힘들다. 또 내 아이가 특별한 날 입었던 옷을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아이미소의 제품은 대여 드레스 가격에 비해 큰 차이 없이 구매 가능하다.
▲ 1:1 맞춤 드레스 제작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아이들이 나이에 따라 체격의 차이가 크지 않아 표준체형이란 것이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들마다 성장속도가 달라 그 편차가 커졌다. 때문에 내 아이의 성장이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거나 늦더라도 고민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 드레스를 제작 중이다.
▲ 향후 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가?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고객들의 요청도 많았고, 무엇보다 사진으로 모두 표현할 수 없는 제품의 높은 품질도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 더불어 더욱 다양한 행사 및 상황에 맞는 드레스들을 자체제작을 통해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100일, 돌잔치, 가족들의 결혼식 등 특별하고 기념에 남는 날 내 아이에게 어떤 옷을 입혀야 할지 고민에 빠지는 부모들이 많다. 평소 입던 옷을 그대로 입힐 수도 없고, 특별하게 드레스나 정장을 입히자니 가격이 두렵다.
아동드레스 전문몰 `아이미소(the-imiso.com)`는 이런 고민을 안고 있는 부모들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저렴한 아동용 드레스, 정장, 한복 제품을 판매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윤영준(39) 대표가 직접 원단을 선정하고 자체제작을 하고 있으며, 공장과의 직거래를 통해 유통 단계에서 발생하는 가격 거품을 없애 경쟁력을 구축해 나가고 있다.
윤대표가 온라인을 통해 아동용 의류를 판매하게 된 것은 지난 2006년부터다. 윤대표는 "과거에는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온라인을 통해 BI, CI, 브랜드 네이밍 등을 제작해 판매했었다. 당시 고객들은 소수의 기업들이었는데,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창작한 제품을 접하게 하고 싶은 마음에 의류 제작 및 판매에 도전하게 됐다"고 말했다.
처음 도전은 오픈마켓을 통해서 시작됐다. 아동용 캐쥬얼 의류부터 시작해 발레복, 수영복, 드레스 등을 모두 판매했다. 하지만 오픈마켓의 너무도 극심한 가격 경쟁을 대신해 품질로 승부를 해야겠다는 생각에 온라인 쇼핑몰로 판매 채널을 변경했다. 주력 상품도 아동용 캐쥬얼 의류에서 경쟁이 적고, 지속적인 수요가 있으며 상품의 경쟁력도 가질 수 있는 드레스 를 선택했다.
현재 아이미소를 통해 판매되고 있는 제품들은 유아동용 드레스, 정장, 한복을 비롯해 헤어장식 소품, 구두, 꽃신, 버선, 노리개 등이다. 아이미소만 이용하면 특별한 날 머리부터 발끝까지 꾸밀 수 있는 것이다. 착용 사이즈도 100일을 맞는 유아부터 최대 17세 청소년 자녀들이 입을 수 있는 제품까지 있다.
특히 아이미소의 최대 경쟁력은 윤대표를 제외한 모든 직원들이 아이들을 키우는 엄마들로 이루어 졌다는 것이다. 윤대표는 "직원들이 엄마와 소비자의 시각으로 제품을 디자인하고, 제작 및 판매를 결정하고 있다"며 "특히 아이들의 피부가 자극에 민감하다는 점 때문에 최대한 자극이 없는 원단을 이용해 제품을 제작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모바일을 통해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증가하고 있다. 과거 카페24(www.cafe24.com)을 통해 만들어 놓은 모바일 쇼핑몰을 통한 매출이 전체의 40~50%를 차지할 정도다.
박대표는 "아이를 키우는 주부들이 주요 고객들이다 보니 컴퓨터를 따로 켤 시간이 없다는 점과 결제 및 쇼핑의 편의성 때문에 모바일을 통해 구매를 많이 하는 것으로 분석된다"며 "이 외에도 드레스 대여 가게 및 쇼핑몰이나 베이비 포토 스튜디오 등에서도 도매로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윤대표와의 1문 1답>
▲ 일반 아동복과 보관 및 세탁방법이 다를 것 같다.
한복이나 드레스 등은 모두 일반 의류들과 다르기 때문에 특별히 세탁해야 한다. 그 중에서도 한복은 금박이나 은박이 박혀있는 제품들이 많기 때문에 특히 신경 써서 세탁해야 한다. 드레스 역시 부자재들은 탈착 후 부분적으로 세탁하는 것이 좋다. 이 같은 제품 세탁법이나 보관 방법 등은 모두 쇼핑몰 상세페이지에 자세히 기록되어 있으니 구입 시 꼭 참고하시는 것이 좋다.
▲ 아이미소의 제품이 대여 드레스보다 좋은 점은 무엇인가?
대여 상품은 아무리 관리가 잘 되어 있어도 직접 구매하는 제품만큼 깔끔하기는 힘들다. 또 내 아이가 특별한 날 입었던 옷을 오랜 시간 간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무엇보다 아이미소의 제품은 대여 드레스 가격에 비해 큰 차이 없이 구매 가능하다.
▲ 1:1 맞춤 드레스 제작은 무엇인가?
과거에는 아이들이 나이에 따라 체격의 차이가 크지 않아 표준체형이란 것이 존재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아이들마다 성장속도가 달라 그 편차가 커졌다. 때문에 내 아이의 성장이 다른 아이들보다 빠르거나 늦더라도 고민 없이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맞춤 드레스를 제작 중이다.
▲ 향후 계획은 어떤 것이 있는가?
오프라인 매장을 열어 고객들에게 직접 제품을 보여줄 계획이다. 고객들의 요청도 많았고, 무엇보다 사진으로 모두 표현할 수 없는 제품의 높은 품질도 고객들에게 직접 보여드리고 싶다. 더불어 더욱 다양한 행사 및 상황에 맞는 드레스들을 자체제작을 통해 추가해나갈 계획이다.
최영운기자 yo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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