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상반기 40종 서비스… 카카오 대항마 `주목`
네이버의 밴드게임 플랫폼이 4월 21일 공식 서비스에 돌입한다. 카카오 게임플랫폼의 독주를 견제할 유일한 대항마로 꼽히고 있는데, 이를 통해 지각 변동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밴드게임을 운영할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다음달 21일 밴드게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입점 제휴사들에게 통지했다.
벤드게임은 4월 1일 제휴사이트 오픈에 이어 서비스 첫날인 4월 21일 10종 가량의 게임을 론칭하고, 2주일에 한번씩 10종의 게임을 추가 오픈하는 형태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서비스할 40종 가량의 게임 수급이 완료된 상황이다.
카톡게임이 20대와 30대 여성층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것과 달리 밴드게임은 30대와 40대 남성층을 주 타깃으로 할 전망이다. 또 폐쇄형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해 개별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함께 특정 게임을 플레이하며 길드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형태의 게임 수급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밴드 입점 업체들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유통할 경우 전체 수익 중 네이버가 20%, 캠프모바일이 16%,, 게임개발사가 64%를 가져간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유통할 경우 구글이나 애플에 30%, 캠프모바일에 14%를 지불하고, 개발사가 56%의 수익을 가져간다. 카카오톡에 비해 개발사에게 유리한 수익 배분 구조가 마련됐다.
캠프모바일은 이용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게임 초대는 일일 최대 30회, 게임 메시지는 50회, 포스팅은 일 1회에 한해 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근기자 antilaw@
30일 네이버에 따르면, 밴드게임을 운영할 자회사 캠프모바일이 다음달 21일 밴드게임 정식 서비스가 시작된다고 입점 제휴사들에게 통지했다.
벤드게임은 4월 1일 제휴사이트 오픈에 이어 서비스 첫날인 4월 21일 10종 가량의 게임을 론칭하고, 2주일에 한번씩 10종의 게임을 추가 오픈하는 형태로 가닥이 잡힌 것으로 나타났다. 상반기 중 서비스할 40종 가량의 게임 수급이 완료된 상황이다.
카톡게임이 20대와 30대 여성층에 상당부분 의존하는 것과 달리 밴드게임은 30대와 40대 남성층을 주 타깃으로 할 전망이다. 또 폐쇄형 플랫폼의 특성을 활용해 개별 커뮤니티 이용자들이 함께 특정 게임을 플레이하며 길드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형태의 게임 수급에 초점을 두고 있다.
밴드 입점 업체들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게임을 유통할 경우 전체 수익 중 네이버가 20%, 캠프모바일이 16%,, 게임개발사가 64%를 가져간다.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를 통해 앱을 유통할 경우 구글이나 애플에 30%, 캠프모바일에 14%를 지불하고, 개발사가 56%의 수익을 가져간다. 카카오톡에 비해 개발사에게 유리한 수익 배분 구조가 마련됐다.
캠프모바일은 이용자들이 플랫폼 내에서 게임 초대는 일일 최대 30회, 게임 메시지는 50회, 포스팅은 일 1회에 한해 할 수 있도록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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