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대표 김상헌)는 혁신기술을 발굴, 사내에 공유하는 내부 혁신기술상 (n-Innovation)의 시상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내부 혁신기술상을 선정, 시상해왔다. 올해에도 네이버 기술위원회가 지난 한해 동안 내놓은 17개 연구 성과 가운데 3가지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
네이버의 최고 기술로 선정된 `LTPS(Localized-Temporal Personalization System)'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입력하는 검색어에 위치와 시간 개념을 더한 데이터 분석 기술로, 입체적인 검색어 통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기술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TPS 기술은 사용자들의 행동패턴이 비슷한 지역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클러스터링 기능과 지역별로 특성 있는 키워드를 판별하는 알고리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는 LTPS기술을 바탕으로 인기 지역의 유용한 검색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주변 핫검색' 서비스를 지난해 8월 출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NCR(Naver Contents Repository) 메시업 기술, nBASE-ARC(Autonomous Redis Cluster)' 기술이 함께 선정됐다. NCR 메시업은 독립적으로 구축된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결ㆍ병합해 새로운 관계형 DB를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nBase-ARC는 오픈 소스인 레디스(Redis)의 장점을 살려 대규모 서비스 운용에 필요한 고가용성, 확장성을 구현시킨 분산 시스템이다.
박소영기자 cat@
네이버는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내부 혁신기술상을 선정, 시상해왔다. 올해에도 네이버 기술위원회가 지난 한해 동안 내놓은 17개 연구 성과 가운데 3가지 혁신 기술을 선정했다.
네이버의 최고 기술로 선정된 `LTPS(Localized-Temporal Personalization System)'는 이용자들이 모바일에서 입력하는 검색어에 위치와 시간 개념을 더한 데이터 분석 기술로, 입체적인 검색어 통계 활용이 가능하다는 부분에서 기술위원회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LTPS 기술은 사용자들의 행동패턴이 비슷한 지역을 자동으로 구분하는 클러스터링 기능과 지역별로 특성 있는 키워드를 판별하는 알고리즘 등을 포함하고 있다.
네이버는 LTPS기술을 바탕으로 인기 지역의 유용한 검색어를 자동으로 추천해주는 `주변 핫검색' 서비스를 지난해 8월 출시한 바 있다.
이외에도 NCR(Naver Contents Repository) 메시업 기술, nBASE-ARC(Autonomous Redis Cluster)' 기술이 함께 선정됐다. NCR 메시업은 독립적으로 구축된 각각의 데이터베이스를 연결ㆍ병합해 새로운 관계형 DB를 만드는 기술을 의미한다. nBase-ARC는 오픈 소스인 레디스(Redis)의 장점을 살려 대규모 서비스 운용에 필요한 고가용성, 확장성을 구현시킨 분산 시스템이다.
박소영기자 c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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