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 플랫폼 다변화에 승부건다
온라인 게임 선두기업인 넥슨(대표 박지원)이 모바일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 받고 있다. `영웅의 군단'으로 물꼬를 튼 넥슨은 조만간 출시를 앞둔 `피파온라인3 M'과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등 스포츠 게임에서도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영웅의 군단'은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 다수의 전략 MMORPG를 흥행시킨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 PD의 신작으로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선을 보였다.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7위를 기록, 모바일 정통 RPG 장르의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고품격 그래픽과 120종의 영웅이 등장, 이를 활용하는 전략성이 어우러져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피파온라인3 M은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신작인데, 사전 테스트 형식의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와 리그 플레이, 이적 시장, 강화 및 트레이드 등 주요 기능이 연동되며 피파온라인3에서 보유중인 구단이 모바일 게임에 그대로 반영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의 고유 콘텐츠인 주간 단위 이용자 경쟁 랭킹시스템 `챌린지 경기'를 도입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피파온라인3의 이용 열기가 모바일 버전에서도 이어질지를 두고 주목받고 있다.
2014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모바일 야구게임에도 시동을 걸었다.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의 후속작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나 감독이 되어 선수를 관리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을 지시하는 등 이용자의 강력한 실시간 개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프로야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 카드와 능력치를 대폭 업데이트하고,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싱글모드', 선수 성장 요소 및 작전 요소 등 신규 콘텐츠로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그 동안 축적해 온 개발력과 배급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온라인 게임 선두기업인 넥슨(대표 박지원)이 모바일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 받고 있다. `영웅의 군단'으로 물꼬를 튼 넥슨은 조만간 출시를 앞둔 `피파온라인3 M'과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 등 스포츠 게임에서도 고퀄리티의 콘텐츠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발휘할 전망이다.
`영웅의 군단'은 `군주', `아틀란티카', `삼국지를 품다' 등 다수의 전략 MMORPG를 흥행시킨 엔도어즈 김태곤 총괄 PD의 신작으로 4년의 개발기간을 거쳐 선을 보였다. 구글플레이 최고 매출 순위 7위를 기록, 모바일 정통 RPG 장르의 흥행 열풍을 이끌었다. 고품격 그래픽과 120종의 영웅이 등장, 이를 활용하는 전략성이 어우러져 이용자들로부터 호평받고 있다.
피파온라인3 M은 월드컵 특수를 겨냥한 신작인데, 사전 테스트 형식의 `프리시즌'을 진행 중이다. 온라인게임 `피파온라인3'와 리그 플레이, 이적 시장, 강화 및 트레이드 등 주요 기능이 연동되며 피파온라인3에서 보유중인 구단이 모바일 게임에 그대로 반영됨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 버전의 고유 콘텐츠인 주간 단위 이용자 경쟁 랭킹시스템 `챌린지 경기'를 도입한 것도 눈길을 모은다. 피파온라인3의 이용 열기가 모바일 버전에서도 이어질지를 두고 주목받고 있다.
2014 프로야구 시즌에 맞춰 모바일 야구게임에도 시동을 걸었다. 모바일 야구 시뮬레이션 게임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3'의 후속작 `넥슨 프로야구마스터 2014'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이용자가 직접 구단주나 감독이 되어 선수를 관리하고 경기를 운영하는 매니지먼트 게임으로, 경기가 진행되는 중간에도 선수를 교체하거나 작전을 지시하는 등 이용자의 강력한 실시간 개입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 프로야구 데이터를 바탕으로 선수 카드와 능력치를 대폭 업데이트하고, 혼자서도 플레이가 가능한 `싱글모드', 선수 성장 요소 및 작전 요소 등 신규 콘텐츠로 4월 중 선보일 예정이다.
넥슨은 "그 동안 축적해 온 개발력과 배급 및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모바일게임 시장에서도 긍정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모바일 플랫폼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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