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1위… 위메프ㆍ티몬 순 G마켓 등 오픈마켓 뒤이어
소비자들은 모바일쇼핑에서 소셜커머스 앱을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미디어 분석기업인 DMC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인터넷쇼핑 채널ㆍ업태간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모바일쇼핑 중 소셜커머스 앱 쇼핑 경험이 73.8%로 가장 많고, 오픈마켓 앱은 62.5%, 종합쇼핑몰앱은 41.9%였다.
주로 이용하는 쇼핑앱으로는 쿠팡이 37.6%로 1위, 위메프(35.6%), 티몬(31.4%)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G마켓, 11번가, 롯데아이몰, 옥션, 인터파크, CJ몰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채널에서 쿠팡을 주로 활용하는 이유로는 이용 편리성, 상품 서비스의 다양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반면 티몬은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업체'라는 응답이 다수였으며, 위메프는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 이벤트 우수성 등이 꼽혔다.
성별로는 남성의 소셜커머스 쇼핑앱 이용 경험이 77.8%로 여성(71.5%)보다 약간 많았으며 소셜커머스 앱은 20∼30대가 가장 많이 이용했다.
소셜커머스 앱은 이용 편리성, 구매 결제 과정 편리성, 화면 디자인 및 UI(사용자인터페이스), 속도 측면에서 종합쇼핑몰과 오픈마켓 대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상품 검색 편리성, 상품 상세 정보 측면은 오픈마켓보다 열위를 보였으며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는 가장 평가점이 낮았다.
소셜커머스 업체별 경쟁력 평가에서는 티몬앱이 쿠팡앱 대비 모든 속성에서 뒤졌으며 위메프 앱과 비교해서도 우위를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쇼핑을 이용해본 적이 있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평균 4.6개의 쇼핑앱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평균 4.4개, 여자는 4.7개를 설치했으며 20대는 4.1개, 30대는 5개, 40대 이상은 4.4개로 30대가 쇼핑앱 설치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간 인터넷쇼핑 이용 경험이 있는 19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5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은 성별ㆍ연령별 인터넷 쇼핑 이용자 분포에 비례해 추출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디지털 미디어 분석기업인 DMC리포트가 최근 발표한 `인터넷쇼핑 채널ㆍ업태간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들은 모바일쇼핑 중 소셜커머스 앱 쇼핑 경험이 73.8%로 가장 많고, 오픈마켓 앱은 62.5%, 종합쇼핑몰앱은 41.9%였다.
주로 이용하는 쇼핑앱으로는 쿠팡이 37.6%로 1위, 위메프(35.6%), 티몬(31.4%)이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어 G마켓, 11번가, 롯데아이몰, 옥션, 인터파크, CJ몰이 뒤를 이었다.
모바일 채널에서 쿠팡을 주로 활용하는 이유로는 이용 편리성, 상품 서비스의 다양성 때문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반면 티몬은 `평소에 주로 이용하는 업체'라는 응답이 다수였으며, 위메프는 포인트 적립, 할인 혜택, 이벤트 우수성 등이 꼽혔다.
성별로는 남성의 소셜커머스 쇼핑앱 이용 경험이 77.8%로 여성(71.5%)보다 약간 많았으며 소셜커머스 앱은 20∼30대가 가장 많이 이용했다.
소셜커머스 앱은 이용 편리성, 구매 결제 과정 편리성, 화면 디자인 및 UI(사용자인터페이스), 속도 측면에서 종합쇼핑몰과 오픈마켓 대비 우위를 보였다. 반면 상품 검색 편리성, 상품 상세 정보 측면은 오픈마켓보다 열위를 보였으며 개인정보보호 측면에서는 가장 평가점이 낮았다.
소셜커머스 업체별 경쟁력 평가에서는 티몬앱이 쿠팡앱 대비 모든 속성에서 뒤졌으며 위메프 앱과 비교해서도 우위를 보이지 않았다.
인터넷쇼핑을 이용해본 적이 있는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에 평균 4.6개의 쇼핑앱을 설치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남자는 평균 4.4개, 여자는 4.7개를 설치했으며 20대는 4.1개, 30대는 5개, 40대 이상은 4.4개로 30대가 쇼핑앱 설치에 가장 적극적이었다.
이번 조사는 최근 6개월간 인터넷쇼핑 이용 경험이 있는 19세 이상 59세 이하 남녀 540명을 대상으로 인터넷으로 이뤄졌으며, 표본은 성별ㆍ연령별 인터넷 쇼핑 이용자 분포에 비례해 추출했다.
박미영기자 my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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