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전파진흥원 나주 업무개시… 한콘진 등 줄이을 듯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지난 3일 전남 나주 빛가람 혁신도시에서 업무를 시작한 것을 기점으로 정보통신기술(ICT) 관련기관의 지방 이전이 본격화되고 있다.
전파관리와 방송통신 진흥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 날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빛가람로에 위치한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 신청사에서 240여명의 직원이 근무를 시작했다.
나주 혁신도시에는 또 방송ㆍ게임ㆍ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산업 진흥을 맡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5월 이전할 예정이며, 전파자원 개발과 이용, 전파 이용환경 조성 등을 담당하는 국립전파진흥원도 6월 경 이전한다. 또한 인터넷과 정보보호 전담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내년 말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해 5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통신, 방송 등 ICT 정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오는 6월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며, 정보통신산업 진흥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내년 5, 6월 쯤 진천에 자리를 잡는다.
정보화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내년 6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정보화진흥원의 교육 및 연수기능은 제주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처럼 ICT 관련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와 관련 협단체, 업체간 소통해소 문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한 ICT 관련기관 관계자는 "지방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중앙부처는 물론, 진흥의 대상인 기업들과 멀리 떨어지게 돼 전반적인 생산성 저하 우려가 가장 큰 문제"라며 "이러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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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관리와 방송통신 진흥을 담당하는 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이 날 전남 나주시 산포면 빛가람로에 위치한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 신청사에서 240여명의 직원이 근무를 시작했다.
나주 혁신도시에는 또 방송ㆍ게임ㆍ애니메이션 등 콘텐츠산업 진흥을 맡고 있는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오는 5월 이전할 예정이며, 전파자원 개발과 이용, 전파 이용환경 조성 등을 담당하는 국립전파진흥원도 6월 경 이전한다. 또한 인터넷과 정보보호 전담기관인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내년 말 나주 혁신도시로 이전해 500여명이 근무하게 된다.
또한 통신, 방송 등 ICT 정책연구기관인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오는 6월 충북 진천 혁신도시에 입주할 예정이며, 정보통신산업 진흥기관인 정보통신산업진흥원도 내년 5, 6월 쯤 진천에 자리를 잡는다.
정보화 정책개발 및 기술지원기관인 한국정보화진흥원은 내년 6월 대구혁신도시로 이전한다. 정보화진흥원의 교육 및 연수기능은 제주도에 배치될 예정이다.
이처럼 ICT 관련기관의 지방이전이 본격화됨에 따라 중앙부처와 관련 협단체, 업체간 소통해소 문제가 현실화될 전망이다.
한 ICT 관련기관 관계자는 "지방으로 이전하게 됨에 따라 중앙부처는 물론, 진흥의 대상인 기업들과 멀리 떨어지게 돼 전반적인 생산성 저하 우려가 가장 큰 문제"라며 "이러한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시급하게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관건"이라고 말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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