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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하기

성공창업 `발품` 보다 `클릭`
공공데이터포털 2011년부터 서비스 696개 기관의 7035개 데이터셋 개방
상권ㆍ유동인구 분석 등 활용도 높아 1인 ㆍ 벤처기업 등 소기업 창업 용이 

심화영 기자 dorothy@dt.co.kr | 입력: 2014-02-17 20:42
[2014년 02월 18일자 18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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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봅시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하기

정부가 정부3.0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공공데이터 개방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창업의 원천이 될 수 있다는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성공적인 창업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이디어 등 창업 관련 공공데이터 발견=`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이하 공공데이터법)이 2013년 10월31일 시행됨에 따라 국민의 공공데이터 이용권이 보장되고 상업적 활용이 가능해졌습니다. 공공기관은 공공데이터를 국민들에게 제공해 상업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보장하며, 정부도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 및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를 설치하는 등 데이터 개방과 활용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에 공공데이터법 시행 이후, 본격적인 개방에 따라 다양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으나 초기비용이 넉넉하지 않았던 1인 기업이나 벤처기업 등 소기업 등이 쉽게 공공데이터에 접근하고 활용이 가능해 보다 창업이 쉬워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 기존에 창업시 일일이 발품을 팔아 조사했겠지만, 이제 필요한 주변 상권 분석 데이터를 통해 시간대별 유동인구 및 메뉴별 지출 금액 등 사업 운영에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 있습니다.

◇공공데이터 제공창구 `공공데이터포털'=공공데이터의 통합제공시스템인 `공공데이터포털(www.data.go.kr)'은 공공데이터 개방과 제공을 위한 국가 대표 포털로서 2011년 7월에 서비스가 시작돼 각 부처ㆍ지자체ㆍ공공기관 등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정보나 데이터를 통합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현재 포털에서는 696개 기관의 7035개 데이터셋과 함께 503개의 오픈API서비스가 개방되어 있으며 누구나 정보를 검색해 활용이 가능합니다.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 공공데이터의 효율적인 제공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해 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한국정보화진흥원 산하)를 설치해 공공기관 및 이용자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등 공공기관과 이용자 간 허브 역할을 수행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 제공기반 구축, 품질관리, 민간 활용 등을 지원해 국민들의 공공데이터 이용의 편의성을 높이고, 공공데이터포털을 통해 개방되지 않는 공공데이터에 대해 활용 신청 등 개방 수요 파악과 공공기관과의 연계를 지원하고 것이 목적입니다.

공공데이터의 제공거부 또는 중단에 따른 공공기관과 이용자 간 분쟁 조정을 위해 공공데이터제공분쟁조정위원회(www.odmc.or.kr)가 조정 절차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 사례=지난해부터 공공데이터 개방과 공유에 박차를 가한 정부는 올해 본격적인 개방에 따라 공공데이터를 창의적으로 활용하는 다양한 창업을 활성화시키겠다는 의지를 내비치고 있습니다.

여러 공공데이터를 종합, 재가공해 이용자들이 보기 편하게 제공하고 공공데이터와 민간데이터 등 다양한 데이터를 매시업해 새로운 사업 기회나 일자리 창출 등 다양한 창업이 이루어지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현재 여러 기업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모바일 앱을 개발해 민간에 서비스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앱으로는 병원정보를 제공하는 에이디벤처스가 개발한 `메디라떼', 택배 위치 제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스윗트래커가 개발한 `스마트택배', 단지 내 학교 정보, 도서관 정보 등을 제공하는 이데아인포의 `하우스인포', 날씨정보ㆍ교통정보를 제공하는 얌스튜디오의 `오늘의 출퇴근' 등이 있습니다.

개방된 공공데이터 활용을 통해 1인 기업이나 벤처기업과 같은 소규모 조직을 만들 수 있고, 기업으로 성장할 경우 인력 수요로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 지원 방안=안전행정부는 올해 업무보고에서 `공공데이터 활용 스타기업 육성 프로젝트'를 발표했는데요. 15대 전략분야 중심 공공데이터 활용 유망기업(30개)을 선정해, 창업 및 중소기업 육성 등 사업화 집중 지원하겠다는 내용입니다.

15대 전략분야는 기상, 교통, 국토, 식품의약, 농업축산, 문화관광, 공공정책, 조달, 과학기술, 환경, 고용노동, 재해안전, 특허, 해양수산, 보건복지 등입니다.

정부는 올 3월 공공데이터 민간 활용 수요 조사를 실시하고, 국가오픈데이터포럼 및 공공데이터전략위원회의 전문가 심의를 거쳐 분야별 공공데이터 활용 1인 기업 및 중소기업 등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이어 5월경부터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업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창업지원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예비 창업자에게 창업 교육, 컨설팅, 자금, 인프라 등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이어 7월에는 공공데이터 법제도 전문위원회 등을 활용해 공공데이터 활용 스타기업 인증기준 등 제도 마련에 나설 방침입니다.

심화영기자 dorothy@

도움말=공공데이터활용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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