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물문제 우리 기술로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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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창조과학부는 캄보디아 국립기술대학(NPIC)에 `한ㆍ캄보디아 적정과학기술센터'를 설치하고, 적정기술을 활용한 식수 확보 지원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센터는 캄보디아를 비롯한 동남아지역 개도국의 공통 문제인 물 문제에 집중, 깨끗한 식수를 확보할 수 있는 적정기술 개발과 시범사업 진행, 전문가 양성, 사회적기업 모델 개발을 통한 사업화를 추진한다.

캄보디아측이 연구공간과 연구인력, 교육시설을 제공하고 우리나라는 국경없는 과학기술자회(회장 윤제용)가 주축이 돼 전문가 4명을 파견해 4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과총 과학기술나눔공동체, 서울대, 단국대, 그린엔텍 등도 사업에 참여한다.

미래부측은 "캄보디아는 먹는 물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해 국민의 70%가 중금속과 오폐수로 오염된 우물, 하천, 연못 등을 식수로 이용하고 있다"며 "저비용 수처리 기술을 개발해 캄보디아 주민들에게 안전한 물을 보급하고, 고용ㆍ수익 창출기회까지 제공하는 모델을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경애기자 nature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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