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표준특허 85건…잠재적 자산가치만 7300억원
ETRI는 지난해 국제전기통신연합(ITU),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 등 30여개 국제표준화기구에서 132명의 국제표준 전문가와 196석의 국제표준화기구 의장단을 맡는 등 역대 최대의 국제표준화 실적을 거뒀다고 5일 밝혔다.
특히 1717건에 달하는 국제표준화 기고활동을 통해 국제표준 23건 제정, 표준특허 67건 확보, 국제표준 85건 반영 등의 성과를 냈다. 표준특허 1건의 가치를 1000만 달러로 추산하면 지난해에만 표준특허 확보를 통해 7300억원의 잠재적 자산가치를 거둔 셈이다.
ETRI가 지금껏 확보하고 있는 표준특허 누적수가 376건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자산가치는 4조원 가량에 달한다는 게 ETRI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표준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건수는 85건으로 전년(28건)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해 국제 표준화 활동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 표준기고서 최상위 등급(1∼2등급)에 해당하는 건수는 108편으로 전년(76건)보다 32편 늘었고, 표준전문가 132명 중 표준화 단체에서 의장, 라포처, 에디터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의장단만 105명에 달한다.
특히 4세대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B4G)을 비롯해 비디오 코딩, 차세대 네트워크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분야 등에서 대거 표준특허를 확보했다.
올해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 미디어, SW 중심의 ICT 융합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표준 및 표준특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ICT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가치창출형 표준 선점을 위해 시장 중심형, 국민 편익형, 창조ㆍ선제적 표준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특히 1717건에 달하는 국제표준화 기고활동을 통해 국제표준 23건 제정, 표준특허 67건 확보, 국제표준 85건 반영 등의 성과를 냈다. 표준특허 1건의 가치를 1000만 달러로 추산하면 지난해에만 표준특허 확보를 통해 7300억원의 잠재적 자산가치를 거둔 셈이다.
ETRI가 지금껏 확보하고 있는 표준특허 누적수가 376건에 달한 점을 감안하면 자산가치는 4조원 가량에 달한다는 게 ETRI 측의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표준특허가 반영된 국제표준 건수는 85건으로 전년(28건)에 비해 3배 가량 증가해 국제 표준화 활동의 양적 성장은 물론 질적 성장을 거뒀다.
아울러 지난해 표준기고서 최상위 등급(1∼2등급)에 해당하는 건수는 108편으로 전년(76건)보다 32편 늘었고, 표준전문가 132명 중 표준화 단체에서 의장, 라포처, 에디터 등 핵심 역할을 수행하는 의장단만 105명에 달한다.
특히 4세대 이후의 차세대 이동통신(B4G)을 비롯해 비디오 코딩, 차세대 네트워크 및 유비쿼터스 센서 네트워크(USN) 분야 등에서 대거 표준특허를 확보했다.
올해는 차세대 이동통신인 5G, 사물인터넷(IoT),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 등 미래 네트워크 기술과 스마트 미디어, SW 중심의 ICT 융합기술 분야에서 다양한 국제표준 및 표준특허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김형준 표준연구센터장은 "ICT 생태계를 주도할 수 있는 가치창출형 표준 선점을 위해 시장 중심형, 국민 편익형, 창조ㆍ선제적 표준화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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