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위원회는 5일 방송ㆍ통신ㆍ인터넷 관련 협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개인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관협력 TF는 방통위, 한국인터넷진흥원을 포함해 개인정보보호협회, 한국인터넷기업협회, 케이블TV협회 등 10여개 협회가 참여하는 정례적 협의체로 운영된다.
이 날 참석한 협회들은 업종별로 특화된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정해 업계가 자율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 개인정보보호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업계의 자율점검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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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회의는 금융권의 개인정보 유출로 인해 국민들의 불안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개인정보보호 현안을 공유하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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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참석한 협회들은 업종별로 특화된 개인정보 보호수칙을 정해 업계가 자율 점검하는 시스템을 구축, 개인정보보호를 실질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정부의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방통위는 업계의 자율점검 시스템이 효율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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