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수 전경련 회장, 신산업ㆍ신시장 창출 협력 강화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장은 20일(현지시간) 스위스 베른에서 열린 `한-스위스 경제인 포럼'에서 "스위스의 원천과학기술과 한국의 ICT 기반 제조역량을 결합해 신산업ㆍ신시장 창출 협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허 회장은 이날 스위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브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인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ICT와 스위스의 의료ㆍ생명공학 공동 R&D 추진, 청년산업 인력 취업연계 협력 △제약분야 글로벌 R&D센터 공동 설치 △패션 관련, 아시아시장에서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실질적 협력증진방안을 스위스 측에 제안했다.
허 회장이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제안한 것과는 별개로 양국 경제계는 한-스위스 산업인력 양성협력 강화 등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양해각서(MOU) 9건을 체결했다.
특히 전경련은 대통령 해외순방마다 동행하고 있는 경제사절단이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작년 11월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사절단 참여 후 회사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비즈니스 기회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인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최병호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경제사절단의 스위스 방문을 계기로 회사의 이미지가 높아져 아시아 아웃도어 의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정상방문을 계기로 산업용 기계, 발전플랜트, 정밀기계분야의 강국인 스위스 글로벌기업과 국내 부품소재 중소중견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됐다"며 "포럼 부대행사로 KOTRA의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을 통해 추진된 한-스위스 기업간 프로젝트가 구체화돼 5건의 구매의향서 및 기술개발 관련 MOU가 체결됐는데, 이는 총 프로젝트 규모 1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허 회장은 이날 스위스를 국빈 방문중인 박근혜 대통령과 브르크할터 스위스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경제인포럼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하고 △한국의 ICT와 스위스의 의료ㆍ생명공학 공동 R&D 추진, 청년산업 인력 취업연계 협력 △제약분야 글로벌 R&D센터 공동 설치 △패션 관련, 아시아시장에서 비즈니스 확대 등 3가지 실질적 협력증진방안을 스위스 측에 제안했다.
허 회장이 양국간 경제협력방안을 제안한 것과는 별개로 양국 경제계는 한-스위스 산업인력 양성협력 강화 등 실질적 협력 증진을 위한 유관기관 및 기업 간 협력 양해각서(MOU) 9건을 체결했다.
특히 전경련은 대통령 해외순방마다 동행하고 있는 경제사절단이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작년 11월 대통령의 프랑스 순방에 참여한 한 중소기업 대표는 사절단 참여 후 회사 브랜드 가치가 높아져 비즈니스 기회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경제인포럼에서 주제발표를 한 최병호 패션그룹형지 회장은 "경제사절단의 스위스 방문을 계기로 회사의 이미지가 높아져 아시아 아웃도어 의류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경련 관계자는 "이번 정상방문을 계기로 산업용 기계, 발전플랜트, 정밀기계분야의 강국인 스위스 글로벌기업과 국내 부품소재 중소중견기업과의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도 활발하게 진행됐다"며 "포럼 부대행사로 KOTRA의 `글로벌 파트너링(GP)' 사업을 통해 추진된 한-스위스 기업간 프로젝트가 구체화돼 5건의 구매의향서 및 기술개발 관련 MOU가 체결됐는데, 이는 총 프로젝트 규모 1억7000만 달러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이호승기자 yos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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