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감청 논란을 겪고 있는 미국 국가안보국(NSA)이 2008년부터 중국 등 전 세계 주요 PC 에 스파이웨어를 심어 감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 스파이웨어는 원격으로 PC를 공격할 수도 있다.
1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국은 암호명 `퀀텀'이라는 기술을 2008년부터 운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감시 기능이 가능하다.
뉴욕타임스는 2008년과 2010년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무력화한 사이버 공격에도 퀀텀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유럽연합 무역기구, 인도와 파키스탄과 같은 국가 주요 시설에서 사용하는 PC에도 퀀텀을 심어놨을 것으로 추정돼 또 한번 파장이 예상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16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미국 국가안보국은 암호명 `퀀텀'이라는 기술을 2008년부터 운용하고 있으며, 인터넷 연결 여부와 상관없이 감시 기능이 가능하다.
뉴욕타임스는 2008년과 2010년 미국이 이란 핵시설을 무력화한 사이버 공격에도 퀀텀이 사용됐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유럽연합 무역기구, 인도와 파키스탄과 같은 국가 주요 시설에서 사용하는 PC에도 퀀텀을 심어놨을 것으로 추정돼 또 한번 파장이 예상된다.
이형근기자 bass007@
▶이형근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