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4일 개막 앞두고 프로그램 대부분 확정
SK플래닛ㆍ카카오 대표 기조연설자 참석 눈길
SK플래닛ㆍ카카오 대표 기조연설자 참석 눈길
세계 최대의 모바일축제인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4'의 화두로 서비스와 콘텐츠 분야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서진우 SK플래닛 대표와 이석우 카카오 대표가 기조연설자로 참석해 모바일 강국의 노하우를 전달한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MWC 2014의 주요 프로그램과 기조연설자들이 14일 대부분 확정됐다.
MWC는 전세계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장비업체 등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사업자들이 참가해 매년 펼치는 전시회로, 한해 동안 모바일 산업의 중심이 될 트렌드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가 LTE 기술과 NFC(근거리무선통신) 등 새로운 네트워크와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MWC에서는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신산업 콘텐츠에 방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주제는 `다음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로, LTE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미디어와 콘텐츠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탐구하게 된다.
이에 맞춰, 주제 발표자도 주로 콘텐츠와 서비스,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한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와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 의 젠쿰 대표, 비즈니스 미팅 특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쉬무즈(Shhmooze)의 미셸 갤런 대표도 기조연설자에 포함됐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 재단의 존매트니스 이사장도 모바일과 비트코인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이동통신 기업들은 물론 기업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모바일을 강화하고 있는 EMC, IBM의 CEO도 기조연설에 나서 폭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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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GSMA)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다음달 24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하는 MWC 2014의 주요 프로그램과 기조연설자들이 14일 대부분 확정됐다.
MWC는 전세계 이동통신사와 제조사, 장비업체 등 모바일 생태계의 핵심사업자들이 참가해 매년 펼치는 전시회로, 한해 동안 모바일 산업의 중심이 될 트렌드를 조명하고 공유하는 장이 되고 있다.
지난해까지가 LTE 기술과 NFC(근거리무선통신) 등 새로운 네트워크와 기술에 초점을 맞췄다면 올해 MWC에서는 스마트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디어와 신산업 콘텐츠에 방점을 맞추고 있다. 올해 주제는 `다음세대를 창조하라(Creating what's next)'로, LTE 네트워크 구축이 진행되는 시점에서 미디어와 콘텐츠 등 차세대 성장동력을 탐구하게 된다.
이에 맞춰, 주제 발표자도 주로 콘텐츠와 서비스, 미디어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우리나라에서는 전 세계적으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한 카카오의 이석우 대표와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선보인 SK플래닛의 서진우 사장이 연사로 나선다. 또한 모바일 메신저인 왓츠앱 의 젠쿰 대표, 비즈니스 미팅 특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쉬무즈(Shhmooze)의 미셸 갤런 대표도 기조연설자에 포함됐다.
특히 최근 뜨거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비트코인 재단의 존매트니스 이사장도 모바일과 비트코인을 주제로 연설할 계획이다. 전통적인 이동통신 기업들은 물론 기업 비즈니스를 바탕으로 모바일을 강화하고 있는 EMC, IBM의 CEO도 기조연설에 나서 폭을 한층 넓힐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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