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임메드 컨소시엄과 원격건강관리 인프라 구축 계약
강원도가 보건소 등 보건기관의 원격건강관리 인프라를 확대 구축하는 대규모 공공 u헬스 사업을 추진한다.
7일 에임메드 컨소시엄은 강원도가 발주한 보건기관 원격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보건기관을 기반으로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의 만성 질환자와 치매, 우울증 등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약물치료와 함께 질환교육, 영양관리, 운동관리, 신체활동관리 등 비약물 건강관리분야에 이르는 개인별 맞춤형 원격건강관리 인프라를 강원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수행의 주관기관인 에임메드를 비롯, 비트컴퓨터, 바이오스페이스, 세광정보통신 등 원격건강관리 및 원격의료 분야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에 `통합원격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17개 시ㆍ군 153개 보건기관(보건소 16개ㆍ보건지소 42개ㆍ보건진료소 90개ㆍ지역의료기관 5개 포함)에 통합된 원격건강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악지형의 강원도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열악한 의료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자체로, 그동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 공공보건기관을 중심으로 한 원격의료 시스템을 개발ㆍ운영해 왔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강원도 보건의료기관 원격건강관리 인프라 구축률이 6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구축률 100% 목표를 달성해 강원도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현격히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7일 에임메드 컨소시엄은 강원도가 발주한 보건기관 원격건강관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주해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공보건기관을 기반으로 당뇨병, 고혈압, 대사증후군 등의 만성 질환자와 치매, 우울증 등 노인성 질환자에 대한 약물치료와 함께 질환교육, 영양관리, 운동관리, 신체활동관리 등 비약물 건강관리분야에 이르는 개인별 맞춤형 원격건강관리 인프라를 강원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구축하는 것이 목적이다. 사업수행의 주관기관인 에임메드를 비롯, 비트컴퓨터, 바이오스페이스, 세광정보통신 등 원격건강관리 및 원격의료 분야 국내 대표 기업들이 참여한다.
컨소시엄은 이번 사업을 통해 강원도에 `통합원격관리센터'를 신설하고, 이를 중심으로 17개 시ㆍ군 153개 보건기관(보건소 16개ㆍ보건지소 42개ㆍ보건진료소 90개ㆍ지역의료기관 5개 포함)에 통합된 원격건강관리 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산악지형의 강원도는 의료서비스에 대한 접근성이 열악한 의료취약 계층이 많이 거주하는 대표적인 지자체로, 그동안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부 지역에 공공보건기관을 중심으로 한 원격의료 시스템을 개발ㆍ운영해 왔다.
강원도청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올해 하반기에는 강원도 보건의료기관 원격건강관리 인프라 구축률이 60%까지 확대될 것"이라며 "2020년까지 구축률 100% 목표를 달성해 강원도민의 건강 수준과 삶의 질을 현격히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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