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윈도8과 8.1 점유율이 처음으로 10%를 넘긴 반면, 계속해서 30% 이상 점유율을 보였던 윈도XP는 30% 이하로 떨어졌다. 연말 쇼핑시즌 PC 판매가 늘어나고, 윈도8.1 업그레이드가 본격화되면서 윈도8ㆍ8.1 점유율이 높아졌다.
2일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스에 따르면 2013년 12월 데스크톱PC 운영체제(OS) 점유율 중 윈도8ㆍ8.1 점유율이 최초로 10%를 넘어섰다. 윈도8ㆍ8.1은 2013년 11월 9.3%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한달 만에 0.85%가 증가해 10.49%를 기록했다. 점유율 증가에는 연말에 몰린 PC 판매와 윈도8.1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
2012년 12월과 비교하면 윈도 OS의 변화가 크다. 윈도8ㆍ8.1은 1.72%에서 10.49%로 10% 이상 증가했다. 윈도XP는 39.08%에서 28.98%로 10% 가량 하락했다. 윈도XP는 지난해 30% 이상 점유율을 이어갔으나, 오는 4월8일 지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이 종료함에 따라 앞으로도 점유율 하락이 예상된다.
윈도7은 윈도8 출시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2012년 12월 45.11%에서 2013년 12월 47.52%로 오히려 늘어났다.
한편, 윈도 이외 OS는 맥과 리눅스 부분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9.4%로 2012년에 비해 1% 가량 높아졌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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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시장조사업체 넷애플리케이션스에 따르면 2013년 12월 데스크톱PC 운영체제(OS) 점유율 중 윈도8ㆍ8.1 점유율이 최초로 10%를 넘어섰다. 윈도8ㆍ8.1은 2013년 11월 9.3% 점유율을 기록했으나, 한달 만에 0.85%가 증가해 10.49%를 기록했다. 점유율 증가에는 연말에 몰린 PC 판매와 윈도8.1 출시가 큰 역할을 했다.
2012년 12월과 비교하면 윈도 OS의 변화가 크다. 윈도8ㆍ8.1은 1.72%에서 10.49%로 10% 이상 증가했다. 윈도XP는 39.08%에서 28.98%로 10% 가량 하락했다. 윈도XP는 지난해 30% 이상 점유율을 이어갔으나, 오는 4월8일 지원이 마이크로소프트의 지원이 종료함에 따라 앞으로도 점유율 하락이 예상된다.
윈도7은 윈도8 출시에도 불구하고 점유율이 2012년 12월 45.11%에서 2013년 12월 47.52%로 오히려 늘어났다.
한편, 윈도 이외 OS는 맥과 리눅스 부분의 점유율이 높아지면서 지난달 9.4%로 2012년에 비해 1% 가량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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