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SW단속 경찰ㆍ정보윤리교육 선생님…
각계각층서 장기간 `정품 SW 사용` 생활화
각계각층서 장기간 `정품 SW 사용` 생활화
■ 제1회 SW산업보호대상
`제1회 소프트웨어(SW)산업 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총 11곳의 기관 또는 기업과 10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SW산업 보호와 활성화에 앞장선 점들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4차에 걸친 전문가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곳들로 오랜 기간 SW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었던 점이 공통적인 특징이었다.
미래부장관상을 받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미 10년 전부터 SW의 라이프사이클(도입, 운영, 폐기 등)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 자체 SW관리 규정을 마련해 SW운영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SW분리발주 교육 및 SW 제값주기 운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도 자산관리솔루션을 도입해 불법SW의 사용을 통제하고 실시간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속적으로 사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방지 교육에 나서는 등 정품SW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부서별로 SW관리자를 임명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정품SW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만들고 있다. 또 전문가를 초청해 SW사용교육과 저작권법 침해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품SW 사용률 100% 달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SW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불법SW사용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SW사용자들에게 해당 법규와 처벌규정을 안내하는 실시간 팝업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ㆍ비정기,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미래부장관상 개인 부문을 수상한 정순채 서울동대문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버범죄수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이버상의 다양한 저작권 침해사건을 처리해왔다. 또 관할구역인 강북지역의 SW저작권 보호와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수사와 강의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김세욱 광주서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경사는 불법SW를 사용하고 있는 광주ㆍ전남 지역의 토목업체,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저작물 불법복제 사범 18명을 검거하고, 지적재산권위반 사건 46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수사 활동을 펼쳐왔다.
김기연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버수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들에 대해 저작권 단속을 벌여 약 100개 업체에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등 SW 불법 복제 확산 방지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호연 서울대모초등학교 교사는 지난 5년간 과학정보부장직을 맡아오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정보윤리 형성을 위한 정보윤리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했다. 또 학교 내 사용하는 SW 역시 정품 SW를 구매하도록 하고, 저작권, 정보윤리 등 다양한 연수를 기획해 실시해왔다.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은 근로복지공단은 공단 정보시스템의 핵심 SW들을 국산제품으로 바꾸면서 SW국산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주요 업무용 SW들을 전사적으로 구입하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으며, 불법 SW사용을 차단하는 등 정품SW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07년부터 SW 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했고, SW관리 담당부서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SW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또 공사 내 불법복제를 없애고 정당한 저작물 이용 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5년간 5억5300만원을 투입해 행정업무용 정품 SW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보급했다. 또 2010년에는 SW 관리ㆍ운영 규정을 제정해 불법복제를 막고 정품 SW를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콘웍스는 SW 자산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SW라이선스 관리를 일원화해 중복투자와 불법 사용을 막고 있다. 또 SW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SW 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 직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운영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 경사는 2002년부터 사이버수사 담당자로 13년간 저작권법, 영업비밀유출 사범 사건을 수백건 처리했다. 특히 대기업과 정부기관의 불법SW사용에 대해서도 공명정대하게 수사하는 등 불법복제와 영업기밀유출 등 수사에 매진해왔다.
김영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광주사무소 반장은 2007년부터 SW불법복제 단속 업무를 수행했다. 2010년 한 해만 200개가 넘는 업체를 단속했으며, 최근까지 700여개가 넘는 업체들의 불법 사용 현황을 단속해 20억원이 넘는 피해 금액을 다시 거둬들였다.
신장우 서울지방경찰청 금천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버팀장을 역임하며 지난 7년간 수도권 가산디지털단지의 불법 SW사용 단속을 벌여왔다. 이들 업체 중 불법 SW를 사용한 업체들은 사건에 따라 검찰로 송치하거나 정품 SW구입을 유도하는 등 SW 정품 사용을 이끌었다.
김주희 안양동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경장은 컴퓨터 전문 이력을 살려 사이버 범죄 일선에서 전문 수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범죄 및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예방교육과 전문강사로서도 활동하면서 정품 SW사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을 받은 씨앤엠은 자산관리 컨설팅을 통해 기업 내 체계적인 SW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품 SW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리얼웹은 3명의 SW 자산관리사를 보유하면서 자체 SW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개인부문을 수상한 신대섭 광주광산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사이버 범죄를 수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한 에스디아이엔은 해운산업에서 선박분야라는 특수 환경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SW를 개발해왔으며 해운산업 정품SW사용을 이끌고 있다. 유지상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지난 10년간 사이버범죄 업무를 맡으면서 저작권법 위반이나 영업기밀유출 등 SW관련 다양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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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소프트웨어(SW)산업 보호 대상` 시상식에서 총 11곳의 기관 또는 기업과 10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SW산업 보호와 활성화에 앞장선 점들을 인정받아 상을 받게 됐다.
수상자들은 각 분야에서 추천을 받아 4차에 걸친 전문가들의 심사 과정을 거쳐 최종 선정된 곳들로 오랜 기간 SW산업 발전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었던 점이 공통적인 특징이었다.
미래부장관상을 받은 한국농어촌공사는 이미 10년 전부터 SW의 라이프사이클(도입, 운영, 폐기 등)을 관리하는 솔루션을 도입해 사용하고 있다. 또 자체 SW관리 규정을 마련해 SW운영관리를 꾸준히 해오고 있으며, SW분리발주 교육 및 SW 제값주기 운동 등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한국철도공사도 자산관리솔루션을 도입해 불법SW의 사용을 통제하고 실시간으로 자산관리를 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했다. 지속적으로 사내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저작권 침해방지 교육에 나서는 등 정품SW사용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은 부서별로 SW관리자를 임명하고 정기적으로 교육을 실시하면서 정품SW 사용을 위한 체계를 만들고 있다. 또 전문가를 초청해 SW사용교육과 저작권법 침해 방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정품SW 사용률 100% 달성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은 SW 통합자산관리시스템을 구축해 불법SW사용을 실시간으로 통제하고 있다. 또 이 시스템을 활용해 불법SW사용자들에게 해당 법규와 처벌규정을 안내하는 실시간 팝업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으며, 정기ㆍ비정기, 온ㆍ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미래부장관상 개인 부문을 수상한 정순채 서울동대문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버범죄수사팀장으로 근무하면서 사이버상의 다양한 저작권 침해사건을 처리해왔다. 또 관할구역인 강북지역의 SW저작권 보호와 불법복제 근절을 위한 수사와 강의에도 적극적으로 임해왔다.
김세욱 광주서부경찰서 수사과 지능범죄수사팀 경사는 불법SW를 사용하고 있는 광주ㆍ전남 지역의 토목업체,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을 벌여 저작물 불법복제 사범 18명을 검거하고, 지적재산권위반 사건 46건을 처리하는 등 활발한 수사 활동을 펼쳐왔다.
김기연 서울구로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버수사팀장으로 재직하면서 2011년부터 올해까지 구로디지털단지 내에 입주한 업체들에 대해 저작권 단속을 벌여 약 100개 업체에 수색영장을 집행하는 등 SW 불법 복제 확산 방지에 많은 노력을 펼치고 있다.
정호연 서울대모초등학교 교사는 지난 5년간 과학정보부장직을 맡아오면서 학생들의 올바른 정보윤리 형성을 위한 정보윤리 교육과정을 개발해 보급했다. 또 학교 내 사용하는 SW 역시 정품 SW를 구매하도록 하고, 저작권, 정보윤리 등 다양한 연수를 기획해 실시해왔다.
안전행정부 장관상을 받은 근로복지공단은 공단 정보시스템의 핵심 SW들을 국산제품으로 바꾸면서 SW국산화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또 주요 업무용 SW들을 전사적으로 구입하는 형태로 사용하고 있으며, 불법 SW사용을 차단하는 등 정품SW사용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2007년부터 SW 자산관리 컨설팅을 진행했고, SW관리 담당부서를 별도로 운영하는 등 SW관리에 적극적으로 임하고 있다. 또 공사 내 불법복제를 없애고 정당한 저작물 이용 문화를 마련하기 위해 임직원에 대한 교육을 꾸준히 추진 중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최근 5년간 5억5300만원을 투입해 행정업무용 정품 SW를 지속적으로 구입해 보급했다. 또 2010년에는 SW 관리ㆍ운영 규정을 제정해 불법복제를 막고 정품 SW를 사용하는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노력들을 이어가고 있다.
실리콘웍스는 SW 자산관리 규정을 제정하고 SW라이선스 관리를 일원화해 중복투자와 불법 사용을 막고 있다. 또 SW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서는 SW 자산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사내 직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해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최운영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 경사는 2002년부터 사이버수사 담당자로 13년간 저작권법, 영업비밀유출 사범 사건을 수백건 처리했다. 특히 대기업과 정부기관의 불법SW사용에 대해서도 공명정대하게 수사하는 등 불법복제와 영업기밀유출 등 수사에 매진해왔다.
김영준 문화체육관광부 저작권보호과 광주사무소 반장은 2007년부터 SW불법복제 단속 업무를 수행했다. 2010년 한 해만 200개가 넘는 업체를 단속했으며, 최근까지 700여개가 넘는 업체들의 불법 사용 현황을 단속해 20억원이 넘는 피해 금액을 다시 거둬들였다.
신장우 서울지방경찰청 금천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버팀장을 역임하며 지난 7년간 수도권 가산디지털단지의 불법 SW사용 단속을 벌여왔다. 이들 업체 중 불법 SW를 사용한 업체들은 사건에 따라 검찰로 송치하거나 정품 SW구입을 유도하는 등 SW 정품 사용을 이끌었다.
김주희 안양동안경찰서 수사과 사이버수사팀 경장은 컴퓨터 전문 이력을 살려 사이버 범죄 일선에서 전문 수사관으로 활약하고 있다. 특히 사이버범죄 및 저작권법 위반에 대한 예방교육과 전문강사로서도 활동하면서 정품 SW사용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이밖에 디지털타임스 사장상을 받은 씨앤엠은 자산관리 컨설팅을 통해 기업 내 체계적인 SW관리 문화를 정착시키고, 정품 SW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리얼웹은 3명의 SW 자산관리사를 보유하면서 자체 SW자산관리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개인부문을 수상한 신대섭 광주광산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사이팀장으로 근무하면서 각종 사이버 범죄를 수사하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소프트웨어단체협의회 회장상을 수상한 에스디아이엔은 해운산업에서 선박분야라는 특수 환경에서 인프라 구축을 위한 SW를 개발해왔으며 해운산업 정품SW사용을 이끌고 있다. 유지상 서울수서경찰서 수사과 경위는 지난 10년간 사이버범죄 업무를 맡으면서 저작권법 위반이나 영업기밀유출 등 SW관련 다양한 수사를 진행해왔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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