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8개 컨소시엄 모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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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에 신청한 컨소시엄 8곳이 모두 선정됐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마감된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 예비사업자 모집에서 제안서를 제출한 한전, KT, SKT, LS-LG, 포스코ICT, 짐코, 현대중공업, 현대오토에버 등 총 8개 컨소시엄이 모두 선정됐다.

당초 3∼4개 컨소시엄이 예비사업자로 선정될 것으로 알려졌다가 8개 컨소시엄이 모두 예비사업자로 선정되자 업계도 일단 환영하는 모양새다. 컨소시엄에 참여한 100여개 사업자들이 모두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에 나서게 됐다.

스마트그리드 확산사업은 지난 5월 종료된 제주 스마트그리드 실증사업에서 검증된 기술ㆍ사업모델을 민간 중심으로 사업화하는 것이다.

이번에 컨소시엄 주사업자로 나선 포스코ICT는 "스마트인더스트리와 에너지저장시스템(ESS)을 산업현장에 적용하는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면서 "해당 사업장은 풍산금속 울산공장과 포스코 포항제철소에서 관련 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현대중공업과 컨소시엄을 이룬 한화S&C는 이번 사업에 약 20억원의 투자를 할 예정이다. 한화S&C는 "한화케미칼 등 한화그룹 관계사와 협력해 에너지관리시스템(EMS) 및 전력거래시스템 통합 구축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면서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에너지사업의 중장기 주력 사업모델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라고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는 12월 말까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 검토 신청을 접수할 계획이다. 이번에 예비사업자에 선정됐더라도 예비타당성 검토결과에서 경제성이 떨어진다고 판명된 사업은 확산사업에서 탈락하게 될 전망이다. 산업부는 예비타당성 검토결과에 따라 내년 말까지 최종 사업자를 확정한다는 방침이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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