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 오늘 개막… 87개국 1600여명 참석
2013년 세계사이버스페이스총회(이하 서울총회)가 `개방되고 안전한 사이버공간을 통한 글로벌 번영(Global Prosperity through an Open and Secure Cyberspace)'을 주제로 87개국, 18개 국제기구 등에서 약 1600명이 참석한 가운데 17~18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우리 정부가 올해 개최하는 국제회의인 서울총회에는 1, 2차 총회 개최국 윌리엄 제퍼슨 헤이그(William Jefferson Hague) 영국 외교장관과 야노쉬 머르또니(Janos Martonyi) 헝가리 외교장관, 하마둔 뚜레(Hamadoun Toure)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 등 고위급 정부인사, 지역 ㆍ국제기구 고위인사 및 민간대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 2차 회의와 달리 참석 대상이 유럽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도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 해킹 등 사이버 관련 최대 현안을 비롯해 경제, 사회, 보안, 국제안보 등 사이버 문제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총회는 5차례 전체회의와 6개 의제에 대한 패널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료급 대표의 기조연설과 민ㆍ관 전문가들의 사이버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패널토의에서는 △경제성장과 개발 △사회ㆍ문화적 혜택 △사이버 보안 △사이버범죄 △국제안보 △역량강화 등 총 6개 의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국 다변화 및 각료급 인사 참여 확대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진 이번 서울총회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나리기자 narinal@
우리 정부가 올해 개최하는 국제회의인 서울총회에는 1, 2차 총회 개최국 윌리엄 제퍼슨 헤이그(William Jefferson Hague) 영국 외교장관과 야노쉬 머르또니(Janos Martonyi) 헝가리 외교장관, 하마둔 뚜레(Hamadoun Toure)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사무총장 등 고위급 정부인사, 지역 ㆍ국제기구 고위인사 및 민간대표 등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1, 2차 회의와 달리 참석 대상이 유럽에서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등 개도국으로 확대됐다.
이번 서울총회에서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사이버 공격, 해킹 등 사이버 관련 최대 현안을 비롯해 경제, 사회, 보안, 국제안보 등 사이버 문제 전반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서울총회는 5차례 전체회의와 6개 의제에 대한 패널토의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각료급 대표의 기조연설과 민ㆍ관 전문가들의 사이버 문제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가 이뤄질 전망이다.
특히 패널토의에서는 △경제성장과 개발 △사회ㆍ문화적 혜택 △사이버 보안 △사이버범죄 △국제안보 △역량강화 등 총 6개 의제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이 구체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참가국 다변화 및 각료급 인사 참여 확대로 그 위상이 한층 높아진 이번 서울총회는 사이버 공간에서의 국제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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