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장광수)은 10일 KT문화재단(이사장 이길주)과 APEC 국가를 대상으로 정보화 역기능 교육 실시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 체결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지원' 사업과 KT문화재단이 APEC과 함께 2009년부터 추진하던 `APEC ICT 역기능 예방 프로젝트'를 연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달 하와이에서 개최된 APEC TEL 48차 워킹 그룹에서 본 사업을 제안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지지를 얻은 가운데 2015년까지 APEC 국가 대상 정보화 역기능 교육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하는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지원' 사업은 2002년부터 추진한 개도국 대상의 정보접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정보접근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33개국에 34개 센터를 구축했다. 올해는 도미니카공화국,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정보접근센터의 개도국 정보화 허브 기능 강화와 국내 우수 정보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됐다"며 "정보접근센터가 개도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이번 MOU 체결은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화진흥원이 추진하는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지원' 사업과 KT문화재단이 APEC과 함께 2009년부터 추진하던 `APEC ICT 역기능 예방 프로젝트'를 연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지난달 하와이에서 개최된 APEC TEL 48차 워킹 그룹에서 본 사업을 제안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말레이시아 등의 지지를 얻은 가운데 2015년까지 APEC 국가 대상 정보화 역기능 교육에 대한 승인을 얻었다.
정보화진흥원이 실시하는 `개도국 정보접근센터 구축지원' 사업은 2002년부터 추진한 개도국 대상의 정보접근 인프라 구축사업으로 인터넷라운지, 정보화교육장,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된 정보접근센터를 구축하는 것으로 지난해까지 33개국에 34개 센터를 구축했다. 올해는 도미니카공화국, 인도네시아, 파푸아뉴기니, 에티오피아에서 개소할 예정이다.
장광수 한국정보화진흥원장은 "이번 협력을 통해 정보접근센터의 개도국 정보화 허브 기능 강화와 국내 우수 정보화 콘텐츠의 해외 진출 기회가 확대됐다"며 "정보접근센터가 개도국에 진출하고자 하는 우리 기업들의 현지 전초기지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심화영기자 doroth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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