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멘토 사업화 무료지원 국민참여 ‘창조경제타운’ 가동
전 국민적으로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창조경제타운'이 본격 가동된다.
주부, 학생 등 전 국민이 온라인 공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멘토들의 지원 등을 받고 사업화함으로써 범 국가적으로 창조경제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타운은 일반 국민들이 창의적인 생각이나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면,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가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이를 지식재산권,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멘토링 과정에서 선별된 아이디어는 지적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비용 등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무한상상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 오프라인 공간과도 연계된다.
창조경제타운에는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지원된다.
데이스 홍 버지니아공대 교수,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장, 박성동 세트렉아이 대표 등 기업, 연구소, 대학의 과학기술자, 벤처 1세대, 투자자, 경영ㆍ법률ㆍ회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들 멘토는 별도의 대가 없이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하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
이미 30일 오전 9시 현재 1024명의 전문가가 신청해 641명이 멘토로 확정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조경제 타운에는 또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멘토와 이용자간 의견교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공유 아이디어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정부와 민간의 아이디어 사업화 정보를 모아 안내하고, 분야별 창조경제 사례도 제공한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창조경제타운은 국민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사업화 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라면서 "전국민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창조경제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조경제타운은 또 국민 스스로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행동요령인 `아이디어 보호수칙 10'을 게시하고, 아이디어의 존재 시점을 증명해주는 영업비밀 원본증명 제도를 적용했다.
또한 아아이디어 보호 가이드북은 물론 아이디어 공모전 주관기관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범부처 아이디어 보호 종합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향후 이용자가 창업단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기업, 출연연,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 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의 설명으로 창조경제타운 시연을 직접 지켜봤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벤처를 꿈꾸는 모든 국민이 기술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멘토링을 지원받아 희망을 열 수 있길 바란다"면서"창조경제는 미래부 등 어느 한 부처의 일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창조경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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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학생 등 전 국민이 온라인 공간에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이를 멘토들의 지원 등을 받고 사업화함으로써 범 국가적으로 창조경제의 기틀을 다지겠다는 것이다.
30일 미래창조과학부, 특허청,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창조경제타운(www.creativekorea.or.kr)을 구축하고, 창조경제 확산에 나선다고 밝혔다.
창조경제타운은 일반 국민들이 창의적인 생각이나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면, 관련 분야의 전문가인 멘토가 아이디어를 구체화 하고, 이를 지식재산권, 마케팅 등을 통해 사업화 할 수 있는 전 과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특히 멘토링 과정에서 선별된 아이디어는 지적재산권 출원, 시제품 제작비용 등 추가적인 지원도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사업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무한상상실, 글로벌창업지원센터 등 오프라인 공간과도 연계된다.
창조경제타운에는 국내외 산업계, 학계 전문가들이 대거 지원된다.
데이스 홍 버지니아공대 교수, 이민화 창조경제연구회장, 박성동 세트렉아이 대표 등 기업, 연구소, 대학의 과학기술자, 벤처 1세대, 투자자, 경영ㆍ법률ㆍ회계 등의 전문가가 참여한다.
특히 이들 멘토는 별도의 대가 없이 재능기부 형태로 활동하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나눔에 동참한다.
이미 30일 오전 9시 현재 1024명의 전문가가 신청해 641명이 멘토로 확정되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창조경제 타운에는 또 누구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다양한 멘토와 이용자간 의견교환을 통해 아이디어를 발전시켜나갈 수 있는 공유 아이디어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정부와 민간의 아이디어 사업화 정보를 모아 안내하고, 분야별 창조경제 사례도 제공한다.
최문기 미래부 장관은 이날 브리핑을 통해"창조경제타운은 국민 누구나 좋은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안하고 사업화 할 수 있게 하는 공간"이라면서 "전국민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창조경제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창조경제타운은 또 국민 스스로 아이디어에 대한 권리를 지켜나갈 수 있는 행동요령인 `아이디어 보호수칙 10'을 게시하고, 아이디어의 존재 시점을 증명해주는 영업비밀 원본증명 제도를 적용했다.
또한 아아이디어 보호 가이드북은 물론 아이디어 공모전 주관기관 표준 가이드라인을 제작하고, 범부처 아이디어 보호 종합대책도 수립할 계획이다.
미래부는 향후 이용자가 창업단계에 필요로 하는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발전시키고, 기업, 출연연, 대학이 보유한 특허와 기술을 창조경제타운과 연계해 국민들이 아이디어를 접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이 날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창번 미래전략수석의 설명으로 창조경제타운 시연을 직접 지켜봤다.
박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창조경제타운을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벤처를 꿈꾸는 모든 국민이 기술력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찾고 멘토링을 지원받아 희망을 열 수 있길 바란다"면서"창조경제는 미래부 등 어느 한 부처의 일이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국민의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창조경제로 구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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