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부, 해킹대응체계고도화에 170억 투입

  • 프린트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스토리


미래창조과학부가 해킹 및 바이러스 대응체계 고도화를 위해 170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미래부는 29일 2014년도 예산안을 발표하면서 해킹대응체계고도화 계획도 함께 내놨다.

분산서비스거부(DDoS, 이하 디도스)공격, 지능형지속위협(APT) 등 침해 수법이 갈수록 고도화 되고 다양한 방법으로 나오면서 해킹 시도를 미리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김주봉 미래부 정보보호정책과 사무관은 "디도스 공격과 같은 기존 사이버공격에 대한 대응체계 강화 뿐 아니라, APT공격과 같은 새로운 유형의 사이버 공격의 징후를 사전에 파악해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함"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미래부는 특히 이번 대응체계 고도화에 `빅데이터 기반의 종합분석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해킹 채널이 다양해 단순 모니터링이나 감지시스템 구축으로는 해커들의 침해 시도를 미리 감지해내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빅데이터 분석기술로 무의미한 로그데이터들이 해킹 시도와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 예측, 분석해 나가겠다는 의도다.

미래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3.20 사이버테러와 같은 지능화, 고도화되고 있는 사이버공격을 선제적으로 예방 및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추천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