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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수 웹케시 대표, “비즈니스 SW 도전장내년 유통플랫폼 출시”

 

김지선 기자 dubs45@dt.co.kr | 입력: 2013-09-24 20:28
[2013년 09월 25일자 10면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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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완수 웹케시 대표, “비즈니스 SW 도전장내년 유통플랫폼 출시”
윤완수 웹케시 대표
■ SW가 미래다-금융권 IT 선두 `웹케시`

"웹케시는 이제 소프트웨어 `제조'에서 소프트웨어 `유통'회사로 거듭나는 시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4일 서울 가산동 웹케시 본사에서 만난 윤완수 웹케시 대표는 "웹케시가 처음에 금융IT회사로 첫 발을 내딛고 2000년대 중반 이후 자금관리 SW 제조 회사로 도약한 후 이제는 SW와 콘텐츠를 유통하는 비즈니스 SW회사로 거듭날 때"라며 "웹케시가 마련한 유통 플랫폼 아래에서 콘텐츠를 공급하는 SW유통회사로 변신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웹케시가 SW유통회사로 변신을 준비한 건 2010년부터다. 당시 웹케시는 두가지 고민거리를 안고 있었다.

하나는 회사 설립 초기 주력사업이었던 금융시스템통합(SI)사업의 수익이 떨어지자 2000년대 중반 자금관리시스템 등 SW를 직접 만들어 판매에 나섰지만 이 역시 성장 한계에 달했던 것.

또 하나는 2009년 후반 아이폰의 등장 이후 촉발된 스마트 환경이었다. 스마트폰과 클라우드의 등장과 이용 확산은 더이상 직접 찾아가서 IT시스템을 설치해주는 종전의 사업 모델로 대응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소프트웨어로서의 서비스(SaaS) 등 시대에 맞는 사업과 서비스 모델이 필요했다.

이 두가지 고민 속에서 웹케시는 새로운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과 이 플랫폼 위에서 다양한 기업용 SW를 판매하는 창구를 제공하는 회사로 거듭나야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윤 대표는 "웹케시가 1000억원 가까이 매출을 올리는 기업으로 성장했지만 국내 시장 한계에 부딪히면서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어려워졌다"며 "스마트폰이 등장한 후 앱스토어가 자연스럽게 일반인들에게 정착됐던 것처럼, 웹케시의 플랫폼도 SW를 판매, 구매하는 기업들에게 좋은 유통 창구가 될 수 있도록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웹케시는 2010년 이 사업을 구상했고, 그동안 여러차례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모델을 정립했다. 기존 구글 앱스, 네이버 웍스 등과 비슷한 모델이지만 이들 기업이 개인용과 기업용 오피스에 초점을 맞춘 반면, 웹케시는 철저히 기업시장을 공략하고 기업이 원하는 다양한 SW를 유통할 수 있는 창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본격적인 시작은 내년 초 유통 플랫폼인 `비즈플레이(가칭)'가 시장에 선을 보이는 시점이다. 그리고 이 유통 플랫폼을 웹케시의 또다른 사업 모델로 정착시키고 앞으로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는 포석으로 만들 방침이다.

그는 "이미 지난 3년간 준비한 사업이고, 내년 말이나 내후년 초부터 본격적인 이윤이 창출될 것"이라며 "1차 목표는 국내 시장이지만 장기적으로는 글로벌 비즈니스를 이끄는 플랫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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