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공격이 급증하고 이로 인한 피해가 현실이 돼 가는 상황에서 최고의 보안팀을 꾸리기 위해서는 7가지 수칙을 유념해야 한다. 정보보안팀의 핵심역량을 재정의 한 후 전문인력을 보강하고 전사적인 보안무장을 해야 하는 것이 주 내용이다.
한국EMC(대표 김경진) 보안사업본부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보안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연구한 보고서를 24일 내놨다.
위원회는 EMC 보안사업본부를 포함해 10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적인 위원회다. 정보보안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연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발간해 전문적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정보 보안의 변환: 최고의 정보 보안팀 구성을 위한 지침'에 따르면 정보보안팀은 보안 분야는 물론 비즈니스 위기 관리, 법률, 마케팅, 수학, 구매 등과 같은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나날이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맞서 선제적인 방어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정보보안 담당자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보다 긴밀하고 통합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해 공동책임을 져야하기도 하다.
7가지 지침은 △정보 보안팀의 핵심 역량을 재정의해 해당 역량을 집중하고 강화할 것 △정보보안팀이 핵심 보안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보안 업무는 IT 운영부서 등으로 위임할 것 △특화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보강할 것 △전사적인 정보 보안 지침을 마련해 공유하고 임직원의 모두의 책임의식을 강화할 것 △프로세스 관리 전문가를 영입할 것 △기업 핵심부서 및 외부 파트너와 긴밀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내 영향력을 확대할 것 △미래 기술에 대비한 전문 보안 인력을 육성할 것 등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확산,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IT 트렌드의 발전이 이뤄짐에 따라, 효과적인 정보 보안 전략 수립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이번 연구 보고서는 성공적인 정보보안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보안팀에게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전사적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위원회 내에서 EMC 보안사업본부를 포함해 인텔, JP모건, HSBC홀딩스, 코카콜라, 월마트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들이 공동 연구해 발표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한국EMC(대표 김경진) 보안사업본부는 `비즈니스 혁신을 위한 보안 위원회(이하 위원회)'가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연구한 보고서를 24일 내놨다.
위원회는 EMC 보안사업본부를 포함해 1000여개 글로벌 기업의 최고 정보 보안 책임자들을 회원으로 두고 있는 국제적인 위원회다. 정보보안 산업 발전의 밑거름이 될 연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그 결과를 정리해 발간해 전문적 경험과 통찰력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정보 보안의 변환: 최고의 정보 보안팀 구성을 위한 지침'에 따르면 정보보안팀은 보안 분야는 물론 비즈니스 위기 관리, 법률, 마케팅, 수학, 구매 등과 같은 분야에서 다양한 전문 지식을 갖춰야 한다. 나날이 고도화하는 사이버 공격에 맞서 선제적인 방어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업 정보보안 담당자를 비롯한 모든 임직원들이 보다 긴밀하고 통합적인 업무 체계를 구축해 공동책임을 져야하기도 하다.
7가지 지침은 △정보 보안팀의 핵심 역량을 재정의해 해당 역량을 집중하고 강화할 것 △정보보안팀이 핵심 보안 영역에 집중할 수 있도록 일상적인 보안 업무는 IT 운영부서 등으로 위임할 것 △특화된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인력을 보강할 것 △전사적인 정보 보안 지침을 마련해 공유하고 임직원의 모두의 책임의식을 강화할 것 △프로세스 관리 전문가를 영입할 것 △기업 핵심부서 및 외부 파트너와 긴밀한 신뢰 관계를 형성하고 이를 통해 사내 영향력을 확대할 것 △미래 기술에 대비한 전문 보안 인력을 육성할 것 등이다.
김경진 한국EMC 대표는 "소셜 미디어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확산,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의 증가, 클라우드 컴퓨팅 등 새로운 IT 트렌드의 발전이 이뤄짐에 따라, 효과적인 정보 보안 전략 수립은 기업의 생존을 위한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됐다"며 "이번 연구 보고서는 성공적인 정보보안 전략을 구축하기 위해 정보보안팀에게 요구되는 핵심 요소를 제시할 뿐만 아니라 사이버 위협에 보다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 전사적 협업 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는 점에서 특히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보고서는 위원회 내에서 EMC 보안사업본부를 포함해 인텔, JP모건, HSBC홀딩스, 코카콜라, 월마트 등 18개 글로벌 기업의 최고정보보안책임자들이 공동 연구해 발표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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