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모바일 부문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차세대 컴퓨터로 꼽히는 입는 컴퓨터(웨어러블 컴퓨팅) 부문을 강화하고 있다.
2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웨어러블 컴퓨팅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 `오스터아투트 디자인 그룹(Osterhout Design Group)'과 2억달러 규모의 인수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MS가 인수하려는 부문은 웨어러블 특허와 관련 기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부문 이후 컴퓨팅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스터아우트와 관련 부문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오스터아우트 디자인 그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으며 군용 제품과 일반 소비자 제품의 컨셉트 모델,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140여개의 웨어러블 컴퓨팅 관련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와 같은 증강현실 기기 부문에서도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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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마이크로소프트는 웨어러블 컴퓨팅 관련 기술을 가지고 있는 업체 `오스터아투트 디자인 그룹(Osterhout Design Group)'과 2억달러 규모의 인수에 대해 협의중이라고 밝혔다.
MS가 인수하려는 부문은 웨어러블 특허와 관련 기기가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MS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부문 이후 컴퓨팅 시장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오스터아우트와 관련 부문 인수를 논의 중인 것으로 보인다.
오스터아우트 디자인 그룹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해 있으며 군용 제품과 일반 소비자 제품의 컨셉트 모델, 관련 기술을 개발하는 업체다. 이 업체는 140여개의 웨어러블 컴퓨팅 관련 특허를 소유하고 있으며, 구글 글래스와 같은 증강현실 기기 부문에서도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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