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악산솔루션 공급 새시장 형성
클라우드 등 차세대 보안사업 확대
클라우드 등 차세대 보안사업 확대
■ 주목e 기업
IT가 진화할수록 삶의 편리함과 아울러 새로운 위험요소들 또한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3ㆍ20과 6ㆍ25 사이버테러 이후 수많은 신ㆍ변종 보안위협에 의한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웹에서 주로 서비스됐던 애플리케이션 범위가 모바일로 확장되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과 모바일 망이 해커들의 주요 먹잇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업체의 역할이 그 만큼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엔시큐어(대표 문성준, www.ensecure.co.kr)는 2008년 한국포티파이소프트웨어로 시작, 국내에 소스코드 보안솔루션 공급에 앞장섰다. 2010년 미국 포티파이소프트웨어 본사가 HP에 합병되면서 2012년 엔시큐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 출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개선 및 앱 위ㆍ변조 방지기술을 무기로 애플리케이션 등의 안전망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뢰와 소통을 경영이념으로 삼는 엔시큐어는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사로서 특히 애플리케이션 보안(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 및 방어 제거, 소프트웨어 기반 모바일 OTP 솔루션 구축), IT인프라 보안(계정관리, 권한관리, 감사시스템 통합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전사적 통합 보안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며 IT산업의 든든한 보안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사이버공격은 소프트웨어 버그를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안전한 보안을 위해서는 버그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엔시큐어는 시큐어코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시큐어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특징은 안전성이다. 문성준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배포 전의 `개발단계에서의 보안'과 배포 후의 `실행 환경에서의 보안' 측면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개발 단계에서의 보안 솔루션인 HP포티파이(Fortify)는 기존 솔루션과 함께 최근 보안 이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와 iOS)에 대한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 고객 및 신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현재까지 일반 소프트웨어는 보호되지 않고 배포되거나 코드 난독화 및 암호화 등 수동적인 보안으로 이러한 기법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및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배포되는 모바일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코드기반 공격에 취약하며 해커들은 보통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풀어 디버깅(버그 수정)하고 핵심 알고리즘을 검색한 후 소프트웨어를 손상시키는 공격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는 "모바일 사용자의 68%가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바일 앱들은 리버싱, 루팅, 탈옥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위ㆍ변조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악의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 특히 금융분야에 있어 모바일을 통한 해킹사고가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엔시큐어는 지난해 초 미국 악산테크놀로지의 애플리케이션 위ㆍ변조 방지 및 차단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 금융권을 비롯해 제조, 게임업계 등에 애플리케이션 인티그리드 보안 이라는 새로운 시장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엔시큐어의 주요 고객 기업군은 금융(KB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우리은행), 제조(삼성전자), 공공분야(안전행정부) 등 200여개사로 매출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2011년 55억원에 이어 2012년 84억원, 올해에는 120억원(계약 기준 예상)의 매출을 올려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 정보보안에 대한 기술력이 본격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는 "그동안 기존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분석 솔루션 포티파이(HP), CA테크놀로지 솔루션에 금융보안을 위한 악산(Arxan) 솔루션까지 추가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현재의 주력사업인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보안 분야를 주축으로 해 지속적인 고객 발굴 및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엔시큐어는 향후 보안의 중요 요소가 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 운영 단계에서의 무결성 보장을 위한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IT분야의 주요 트렌드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필요 보안 요소들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솔루션 발굴 및 개발을 통해 차세대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회사소개
- 회사명 : 엔시큐어주식회사(eNsecure, Inc.)
- 설립일: 2008년 12월 26일
-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50-1(논현동 216-3) 히아빌딩 3층
- 자본금: 7.6억원 (2012년 기준)
- 임직원수: 28명
- 주요사업분야: 애플리케이션/인프라 보안 솔루션 공급, 구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외
- 올 매출 목표: 124억원(계약 기준)
◇주요 연혁
2013년
-CA `FY 13 Partner of the year' Award 수상
- HP ESP `Most Valuable Partner' Award 수상
- KB국민은행 외 계정권한관리시스템 구축
- 삼성전자 외 애플리케이션 무결성 방어 솔루션 구축
2012년
- CA `Partner of the year 2012-Security' Award 수상
- 통합계정권한관리 웹 포털 eNgenIM 출시
- 미국 Arxan 국내 총판 계약
- 한국 HP ESP Tier-1 총판 계약
- 엔시큐어㈜ 사명변경
2011년
- 한진해운, ING생명 외 계정 및 권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 수협중앙회, 외환은행 외 OTP 시스템 구축
-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외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 한국CA, 채널 계약 체결
2010년
- 하나SK카드, 삼성전자외 30여 고객사에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2009년
- SK텔레콤, 기업은행외 20여 고객사에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2008년
- 한국포티파이소프트웨어㈜ 설립
- KB국민은행 외 20여 고객사에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IT가 진화할수록 삶의 편리함과 아울러 새로운 위험요소들 또한 기하급수로 늘어나고 있다. 지난 3ㆍ20과 6ㆍ25 사이버테러 이후 수많은 신ㆍ변종 보안위협에 의한 금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과거에는 웹에서 주로 서비스됐던 애플리케이션 범위가 모바일로 확장되면서 스마트폰 등 모바일 단말과 모바일 망이 해커들의 주요 먹잇감이 되고 있다. 이에 따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전문업체의 역할이 그 만큼 커져만 가고 있는 것이다.
엔시큐어(대표 문성준, www.ensecure.co.kr)는 2008년 한국포티파이소프트웨어로 시작, 국내에 소스코드 보안솔루션 공급에 앞장섰다. 2010년 미국 포티파이소프트웨어 본사가 HP에 합병되면서 2012년 엔시큐어로 사명을 변경하고 새로 출범,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개선 및 앱 위ㆍ변조 방지기술을 무기로 애플리케이션 등의 안전망 지키기에 앞장서고 있다.
신뢰와 소통을 경영이념으로 삼는 엔시큐어는 정보보안 솔루션 및 서비스 공급사로서 특히 애플리케이션 보안(소프트웨어 취약점 탐지 및 방어 제거, 소프트웨어 기반 모바일 OTP 솔루션 구축), IT인프라 보안(계정관리, 권한관리, 감사시스템 통합 솔루션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전사적 통합 보안 컨설팅 교육) 등을 제공하며 IT산업의 든든한 보안 지킴이 역할을 하고 있다.
현재 발생하고 있는 모든 사이버공격은 소프트웨어 버그를 찾는 것에서 시작된다고 볼 수 있는데, 안전한 보안을 위해서는 버그를 없애는 것이 우선이며 이를 위해 엔시큐어는 시큐어코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엔시큐어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 보안의 특징은 안전성이다. 문성준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배포 전의 `개발단계에서의 보안'과 배포 후의 `실행 환경에서의 보안' 측면에서 솔루션을 제공한다"며 "개발 단계에서의 보안 솔루션인 HP포티파이(Fortify)는 기존 솔루션과 함께 최근 보안 이슈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안드로이드와 iOS)에 대한 보안 취약점 분석 솔루션을 시장에 공급해 고객 및 신규시장을 넓혀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표는 "현재까지 일반 소프트웨어는 보호되지 않고 배포되거나 코드 난독화 및 암호화 등 수동적인 보안으로 이러한 기법은 소프트웨어 불법 복제 및 조작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신뢰할 수 없는 환경에서 배포되는 모바일 및 임베디드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적으로 코드기반 공격에 취약하며 해커들은 보통 애플리케이션 코드를 풀어 디버깅(버그 수정)하고 핵심 알고리즘을 검색한 후 소프트웨어를 손상시키는 공격을 수행한다는 것이다.
그는 "모바일 사용자의 68%가 모바일 앱을 사용하고 있는데 모바일 앱들은 리버싱, 루팅, 탈옥 등을 통해 언제든지 위ㆍ변조가 가능하고 이를 통해 악의적으로 활용될 수 있는데 특히 금융분야에 있어 모바일을 통한 해킹사고가 큰 위협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 엔시큐어는 지난해 초 미국 악산테크놀로지의 애플리케이션 위ㆍ변조 방지 및 차단 솔루션을 국내에 공급, 금융권을 비롯해 제조, 게임업계 등에 애플리케이션 인티그리드 보안 이라는 새로운 시장형성을 주도하고 있다.
현재 엔시큐어의 주요 고객 기업군은 금융(KB국민은행ㆍ하나은행ㆍ우리은행), 제조(삼성전자), 공공분야(안전행정부) 등 200여개사로 매출 또한 꾸준히 늘고 있다. 2011년 55억원에 이어 2012년 84억원, 올해에는 120억원(계약 기준 예상)의 매출을 올려 회사가 안정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시장에서 정보보안에 대한 기술력이 본격적으로 평가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문 대표는 "그동안 기존 애플리케이션 취약점 분석 솔루션 포티파이(HP), CA테크놀로지 솔루션에 금융보안을 위한 악산(Arxan) 솔루션까지 추가해 고객으로부터 신뢰를 쌓아가고 있다"며 "현재의 주력사업인 애플리케이션, 인프라 보안 분야를 주축으로 해 지속적인 고객 발굴 및 확장을 도모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엔시큐어는 향후 보안의 중요 요소가 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개발, 운영 단계에서의 무결성 보장을 위한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또 IT분야의 주요 트렌드인 클라우드, 빅데이터 분야에서의 필요 보안 요소들을 도출하고 이에 따른 솔루션 발굴 및 개발을 통해 차세대 보안 기업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회사소개
- 회사명 : 엔시큐어주식회사(eNsecure, Inc.)
- 설립일: 2008년 12월 26일
- 주소: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650-1(논현동 216-3) 히아빌딩 3층
- 자본금: 7.6억원 (2012년 기준)
- 임직원수: 28명
- 주요사업분야: 애플리케이션/인프라 보안 솔루션 공급, 구축 및 컨설팅, 유지보수 외
- 올 매출 목표: 124억원(계약 기준)
◇주요 연혁
2013년
-CA `FY 13 Partner of the year' Award 수상
- HP ESP `Most Valuable Partner' Award 수상
- KB국민은행 외 계정권한관리시스템 구축
- 삼성전자 외 애플리케이션 무결성 방어 솔루션 구축
2012년
- CA `Partner of the year 2012-Security' Award 수상
- 통합계정권한관리 웹 포털 eNgenIM 출시
- 미국 Arxan 국내 총판 계약
- 한국 HP ESP Tier-1 총판 계약
- 엔시큐어㈜ 사명변경
2011년
- 한진해운, ING생명 외 계정 및 권한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 수협중앙회, 외환은행 외 OTP 시스템 구축
- 부산은행, 국민연금공단 외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 한국CA, 채널 계약 체결
2010년
- 하나SK카드, 삼성전자외 30여 고객사에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2009년
- SK텔레콤, 기업은행외 20여 고객사에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2008년
- 한국포티파이소프트웨어㈜ 설립
- KB국민은행 외 20여 고객사에 소스코드 보안분석 시스템 구축
최영운기자 young@
사진=유동일기자 eddieyo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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