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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정준양 회장 사의 표명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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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는 6일 "정준양 회장의 청와대 사의 표명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포스코는 "정 회장의 사임의사는 사실과 다르며 관련 보도에 대해 정면 대응할 입장을 세웠다"고 전했다.

이어 "정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발언한 바 없으며 정 회장 코멘트로 관련 보도가 될 경우 해당 매체와 정면 대응도 불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일부 매체에선 정준양 포스코 회장이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포스코는 정부 지분이 없는 순수 민간기업이지만 과거 관행 탓에 정권 교체기마다 인사 구설수에 올랐다. 포스코의 최대주주는 국민연금이지만 지분율은 6.14% (6월말기준) 수준이고 외국인 주주가 51.81%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이사는 주주총회를 통해 선임된 등기이사 중 이사회를 통해 선임된다. 정부가 직간접적으로 포스코 인사에 개입할 여지는 없다.

하지만 정부는 세무조사 및 정치적 압박 등을 통해 인사에 개입하는 움직임을 보여왔다. 최근 국세청은 포스코에 대해 이례적으로 3년만에 정기세무조사를 단행한 바 있다.

정유진기자 yj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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