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윤리사회적 책임 져야”

김민기 숭실대 교수, 미디어 생태계 세미나서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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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공정경쟁은 물론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김민기 숭실대 교수는 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건전한 미디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인터넷ㆍ모바일 광고 과제 특별 세미나'에서 "네이버 등 인터넷 포털은 공정경쟁이나 윤리적인 측면 등에서의 규제를 거의 받지 않았다"며 "네이버가 압도적으로 큰 최대 매체가 된 이상, 공정경쟁과 윤리적인 측면에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교수는 인터넷 광고비 규모가 2011년에 신문 광고비, 2012년에 지상파 TV 광고비를 넘어섰고, 특히 네이버의 독주가 두드러진다며, 네이버 수입의 일부분이 콘텐츠를 만드는 신문사로 돌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교수는 또 광고비를 기준으로 인터넷이 국내 광고매체 중 비중이 가장 높은 만큼, 국내 업계 발전을 위해 지상파 방송이 방송통신발전기금을 납부하는 것처럼 일정 수준의 공적 책무를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신명희 AMPR M&C 소장은 19개 주요 인터넷ㆍ모바일 매체의 광고물 1482개에 대해 선정성을 분석한 결과, 광고유형이 텍스트로 된 경우 언어적 선정성이 있을 때 다른 광고제작 유형에 비해 그 빈도가 높게 나타나고(75.8%), 정지 이미지도 시각적 선정성이 있을 경우 다른 광고제작 유형에 비해 그 빈도가 높게 나타났다(91.1%)고 밝혔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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