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도 `보안`이 대세…보안업체 대거 참여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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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M월드2013` 핫이슈

최근 클라우드 보안이 강조되고 있는 가운데,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VM월드에 보안 업체들이 대거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28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VM월드 2013'이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백신뿐 아니라 데이터, 인증, 스마트워크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했다.

데이터 보안업체인 보메트릭은 이번 행사에서 물리적 환경뿐 아니라 가상화,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기업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는 제품군을 발표했다. 보메트릭은 그동안 일반 데스크톱, 서버 등 물리적 환경에서 데이터 보호를 주로 다뤄왔다. 이 회사는 이번에 가상화 환경에서의 데이터 보호 제품을 발표했을 뿐 아니라 VM월드에 처음 부스를 차리는 등 본격적으로 가상화, 클라우드 데이터 보안업체임을 알리고 있다.

일본 보안인증업체인 솔리톤도 이번에 처음으로 VM월드에 참석해 가상화와 클라우드 환경에서 보안 인증 기술과 제품을 알렸다. 이 회사는 클라우드 환경에서 구축되는 스마트워크 시스템이 안전하게 구현될 수 있도록 스마트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을 선보인다는 방침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일본 내에서는 이 분야 최고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세계 최대 클라우드 행사인 VM월드에서도 미국과 다른 국가의 평가를 받아보고 싶었다"며 "여러 기업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어 해외 매출에 좋은 소식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업용 권한관리업체인 비욘드 트러스트도 2년전부터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컴플라이언스를 해결하는 제품을 알려왔고, 이번 VM월드에서도 이 분야에 대한 제품 알리기에 나섰다. 이 회사 관계자는 "VM웨어뿐 아니라 아마존, 락스페이스 등 다양한 클라우드 업체들이 보안 인증관리 등에 관심을 갖고 있어 이 분야는 계속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밖에 세이프넷, 비트디펜더, 포티넷, 소포스 등 다양한 분야의 보안 업체들이 행사장에 부스를 차려 업계 이목을 끌었다.

보안 전문업체들이 VM월드에 대거 참여하면서 최근 빠르게 클라우드 보안에 대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것이 업계의 평가다.

보메트릭 관계자는 "고객들 중 상당수가 클라우드 시스템을 도입하면서 클라우드나 가상화 환경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경우가 많아지면서 자연스레 이 분야 보안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며 "갈수록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회사가 늘어날 것이라는 점을 가정했을 때 클라우드 환경에서의 보안 문제를 더이상 간과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선기자 dubs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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