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불분명 파일 클릭 조심… 스마트폰 무료쿠폰 문자도 주의해야
ㆍ백신프로그램 최신 업데이트
ㆍ출처 불분명 파일 클릭 조심
ㆍOTP 등 보안매체 적극 활용
ㆍ거래은행 예방서비스 꼭 가입
ㆍ스마트폰 무료쿠폰 앱도 주의
최근 신ㆍ변종 금융사기(피싱, 파밍, 스미싱)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29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가 합동으로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보안강화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 또는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보안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100% 피싱사기이니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통신사 등을 사칭한 기망과 공갈에 주의해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만약 사기범에 속아 정보를 넘겨줬을 경우 경찰청(112)에 즉각 신고하거나 또는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만 한다.
이용자의 PC를 감염시켜 정상으로 보이는 가짜 사이트로 유도,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 내는 파밍 공격은 백신프로그램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악성코드 탐지 및 제거를 주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나 이메일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경우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보다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하고 싶다면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나 2채널 인증 등 보안카드보다 안전성이 높은 보안매체를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거래은행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금융거래 시 본인확인(전화확인, SMS인증)을 강화하기 때문에 사기범이 타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한 부정이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겨냥한 신종 사기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특히 `무료(할인)쿠폰',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초대', `금리비교' 등으로 전송된 문자를 클릭할 경우 스미싱용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금융정보를 빼 가거나 지인들에게 무차별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할 일이 없다면 해당 통신사 콜센터에 전화해 아예 서비스 자체를 차단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정부는 이번 합동경보 발령에 따라 소비자 유의사항에 대해 가용 전파매체를 모두 활용해 국민들의 주의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공감 기획수사'와 연계해 신ㆍ변종 금융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청 금융범죄수사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 수사인력 중심으로 콜센터와 송금책, 인출책 등의 검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ㆍ출처 불분명 파일 클릭 조심
ㆍOTP 등 보안매체 적극 활용
ㆍ거래은행 예방서비스 꼭 가입
ㆍ스마트폰 무료쿠폰 앱도 주의
최근 신ㆍ변종 금융사기(피싱, 파밍, 스미싱) 피해가 반복적으로 발생하면서 29일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미래창조과학부 등 정부가 합동으로 경보를 발령했다.
정부는 보안강화 등을 빙자해 특정 사이트 또는 현금인출기로 유도하거나 개인정보 또는 보안카드 번호 등 금융정보를 요구하는 경우 100% 피싱사기이니 절대 속지 말라고 당부했다. 특히 공공기관이나 금융회사, 통신사 등을 사칭한 기망과 공갈에 주의해야 한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만약 사기범에 속아 정보를 넘겨줬을 경우 경찰청(112)에 즉각 신고하거나 또는 금융회사에 즉시 지급정지 요청을 해야만 한다.
이용자의 PC를 감염시켜 정상으로 보이는 가짜 사이트로 유도, 개인정보나 금융정보를 빼 내는 파밍 공격은 백신프로그램을 항상 최신으로 업데이트하고 악성코드 탐지 및 제거를 주기적으로 수행해야 한다. 특히 출처가 불분명한 파일 다운로드나 이메일은 클릭하지 말아야 한다. 이런 경우 악성코드가 숨겨져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보다 안전한 전자금융거래를 하고 싶다면 일회용비밀번호생성기(OTP)나 2채널 인증 등 보안카드보다 안전성이 높은 보안매체를 적극 이용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거래은행 홈페이지에서 제공하는 `전자금융사기 예방서비스`에 반드시 가입해야 한다. 이 서비스에 가입하면 금융거래 시 본인확인(전화확인, SMS인증)을 강화하기 때문에 사기범이 타인 명의의 공인인증서를 (재)발급받거나 인터넷뱅킹을 통한 부정이체를 예방할 수 있다.
아울러 스마트폰을 겨냥한 신종 사기도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각별한 주의도 필요하다고 정부는 강조했다.
특히 `무료(할인)쿠폰', `모바일 청첩장', `돌잔치 초대', `금리비교' 등으로 전송된 문자를 클릭할 경우 스미싱용 악성 애플리케이션(앱)이 설치돼 금융정보를 빼 가거나 지인들에게 무차별 문자를 발송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휴대폰 소액결제를 이용할 일이 없다면 해당 통신사 콜센터에 전화해 아예 서비스 자체를 차단해 놓는 것도 방법이다.
정부는 이번 합동경보 발령에 따라 소비자 유의사항에 대해 가용 전파매체를 모두 활용해 국민들의 주의를 촉구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국민공감 기획수사'와 연계해 신ㆍ변종 금융사기 특별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방청 금융범죄수사팀, 경찰서 지능팀 등 전문 수사인력 중심으로 콜센터와 송금책, 인출책 등의 검거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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