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 치료약으로 인한 턱뼈 괴사증의 발병 위험도를 미리 진단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이대목동병원은 김선종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이 바이오마커(생체표식인자)를 이용해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먹기 전에 턱뼈 괴사증 위험도 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턱뼈 괴사증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복용한 골다공증ㆍ암환자가 치아를 뽑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턱뼈가 괴사하는 난치성 질환.
이전까지는 턱뼈 괴사증과 약물의 상호관계가 불분명했지만 김 교수팀은 턱뼈괴사증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골(骨)대사 인자를 비교한 끝에 위험 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준을 만들었다.
김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와 암환자에게 식사 문제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 진단 기준을 활용하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 괴사증의 예방ㆍ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난치 질환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의학 저널인 `본(Bone)' 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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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은 김선종 구강악안면외과 교수팀이 바이오마커(생체표식인자)를 이용해 골다공증 치료제인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먹기 전에 턱뼈 괴사증 위험도 를 측정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고 26일 밝혔다.
턱뼈 괴사증은 비스포스포네이트 약물을 복용한 골다공증ㆍ암환자가 치아를 뽑거나 임플란트 치료를 할 경우 턱뼈가 괴사하는 난치성 질환.
이전까지는 턱뼈 괴사증과 약물의 상호관계가 불분명했지만 김 교수팀은 턱뼈괴사증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골(骨)대사 인자를 비교한 끝에 위험 환자군을 예측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기준을 만들었다.
김 교수는 "비스포스포네이트를 주로 처방받는 고령의 환자와 암환자에게 식사 문제는 삶의 질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며 "이 진단 기준을 활용하면 비스포스포네이트 관련 턱뼈 괴사증의 예방ㆍ치료에도 기여해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난치 질환분야에서 한국 치의학 연구가 세계를 주도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연구성과는 의학 저널인 `본(Bone)' 9월호에 실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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