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치료제 내성 진단법 개발

노바셀 `허셉틴' 처방전 바이오마커로 판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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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셀테크놀로지는 유방암 항체치료제 `허셉틴'에 대한 내성 및 저항성 환자를 판별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 `NCB102'를 발굴해 국내 대형병원에서 연구자임상을 완료했다고 20일 밝혔다.

공동연구를 진행한 한양대학교 신인철 교수팀은 이번 임상 결과 NCB102를 이용해 허셉틴을 투여해도 약효를 보이지 않는 환자를 높은 수준의 정확도로 진단할 수 있다는 결과를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결과는 NCB102의 작용기전에 대한 연구결과와 함께 오는 10월 열리는 세계유방암학술대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세계적으로 6조원 이상의 시장을 형성하고 있는 대표적인 유방암 항체치료제 허셉틴은 HER2(상피세포 성장인자) 과발현 유방암환자에 대해 뛰어난 표적치료 효과를 보이지만, 투여 이후 20∼30%의 환자는 저항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노바셀 관계자는 "이번 임상 결과는 고가의 허셉틴을 처방 받기 전 저항성 여부를 혈액 한 방울로부터 미리 알 수 있는 진단 방법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남도영기자 namdo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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