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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11억불 미얀마 신공항 사업 수주…포스코ICT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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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달러 규모(원화 약1조2200억원)의 미얀마 신공항 사업을 인천공항공사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국토교통부와 인천국제공항공사는 11일 인천국제공항컨소시엄이 미얀마 민간항공청이 발주한 미얀마 신공항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인천공항공사는 올해 말 최종 계약 체결 시, 2018년 개항을 목표로 연간 여객처리 약 1200만 명 규모의 한따와디 신공항을 건설해 최대 50년 간(2018년 1월~2067년 말) 운영할 계획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사업 수행을 위해 금호산업ㆍ한라건설ㆍ롯데건설ㆍ포스코 ICT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컨소시엄 측은 이번 사업 수주가 범정부-민간 합작품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지난 5월 인천공항을 이용해 환승하는 미얀마 대통령을 만나 협조를 요청하는가 하면 현오석 경제부총리는 지난 6월 한ㆍ미얀마 경제협력공동위원회에 참석해 힘을 실어줬다.

최훈 인천공항 홍보실장은 "이번 사업 수주는 범 정부 차원의 협조와 국제공항서비스평가 8연패로 입증된 인천공항 운영ㆍ건설역량, 대한민국 건설사들의 국제적인 시공능력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말했다.

국토해양부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국내 기업이 미얀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한ㆍ미얀마 경제협력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면서 "관련 기업들이 해외 공항 등 새로운 사업분야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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