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진흥팀·인터넷신산업팀도 신설… 창조경제 기능·조직 정비
미래창조과학부가 다음달 소프트웨어(SW) 정책을 총괄하는 국 단위 조직을 만든다.
11일 미래부가 마련한 미래창조과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미래부는 범정부 창조경제 견인, SW와 인터넷신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기능과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증원할 방침이다.
우선 정보통신산업국을 SW정책관으로 개편한다.
정보통신과 방송의 융합을 강화하고, SW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유망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방송통신융합실을 정보통신방송정책실로 개편하고, 정보통신산업국을 SW정책관으로 개편해 정보통신방송정책실 소속으로 편제했다. SW 관련과는 기존의 SW산업과, SW융합과 외에 SW정책과, 디지털콘텐츠과, 인터넷신산업팀으로 이뤄진다. 신설되는 인터넷신산업팀은 SW뱅크,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으로 유망한 분야의 육성을 맡는다.
창조경제기반담당관의 기능도 강화한다. 범정부 창조경제 추진을 원활하게 총괄ㆍ조정ㆍ지원하기 위해 기존 창조경제기획담당관ㆍ창조경제기반담당관ㆍ융합기획담당관 외에 미래성장동력 관련업무를 맡는 미래성장전략담당관과 창조경제 관련 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창조경제진흥팀을 신설, 배치한다.
또 전파정책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파정책관을 전파정책국으로 분리했다.
이와 함께 국제협력총괄담당관을 신설해 국제협력 종합계획 수립, 인재개발 국제화 추진 등 국제협력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정부 3.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관리담당관에 관련 기능을 신설한다. 또 미래선도연구실에 연구기관지원팀을 만들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육성ㆍ지원ㆍ운영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 부서간 기능 조정과 편제 변경 등을 반영해 행정관리담당관을 창의행정담당관으로, 원자력기술과를 원자력정책과로, 과학기술전략과를 과기혁신기반과로, 연구개발기획과를 다부처협업기획과로, 방송통신기술과를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로, 방송통신기반과를 정보통신방송기반과로, 디지털방송정책과를 디지털방송채널정책과로 각각 변경했다.
또 창조경제 총괄ㆍ지원, 인터넷신산업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창업ㆍ벤처 지원 등의 분야에 27명을 증원하고, 기능직공무원 17명을 일반직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등 인사이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 같은 조직 개편안을 안전행정부와 합의했으며, 각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12일 시행할 계획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강동식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11일 미래부가 마련한 미래창조과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에 따르면, 미래부는 범정부 창조경제 견인, SW와 인터넷신산업을 기반으로 하는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기능과 조직을 정비하고 인력을 증원할 방침이다.
우선 정보통신산업국을 SW정책관으로 개편한다.
정보통신과 방송의 융합을 강화하고, SW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유망 신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방송통신융합실을 정보통신방송정책실로 개편하고, 정보통신산업국을 SW정책관으로 개편해 정보통신방송정책실 소속으로 편제했다. SW 관련과는 기존의 SW산업과, SW융합과 외에 SW정책과, 디지털콘텐츠과, 인터넷신산업팀으로 이뤄진다. 신설되는 인터넷신산업팀은 SW뱅크,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신산업으로 유망한 분야의 육성을 맡는다.
창조경제기반담당관의 기능도 강화한다. 범정부 창조경제 추진을 원활하게 총괄ㆍ조정ㆍ지원하기 위해 기존 창조경제기획담당관ㆍ창조경제기반담당관ㆍ융합기획담당관 외에 미래성장동력 관련업무를 맡는 미래성장전략담당관과 창조경제 관련 창업 지원을 전담하는 창조경제진흥팀을 신설, 배치한다.
또 전파정책의 독립성을 강화하기 위해 전파정책관을 전파정책국으로 분리했다.
이와 함께 국제협력총괄담당관을 신설해 국제협력 종합계획 수립, 인재개발 국제화 추진 등 국제협력 총괄기능을 강화하고, 정부 3.0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관리담당관에 관련 기능을 신설한다. 또 미래선도연구실에 연구기관지원팀을 만들어 과학기술분야 정부출연연구기관의 육성ㆍ지원ㆍ운영을 전담하도록 했다.
또 부서간 기능 조정과 편제 변경 등을 반영해 행정관리담당관을 창의행정담당관으로, 원자력기술과를 원자력정책과로, 과학기술전략과를 과기혁신기반과로, 연구개발기획과를 다부처협업기획과로, 방송통신기술과를 정보통신방송기술정책과로, 방송통신기반과를 정보통신방송기반과로, 디지털방송정책과를 디지털방송채널정책과로 각각 변경했다.
또 창조경제 총괄ㆍ지원, 인터넷신산업 및 빅데이터 산업 육성 강화, 정보통신기술(ICT) 창업ㆍ벤처 지원 등의 분야에 27명을 증원하고, 기능직공무원 17명을 일반직공무원으로 전환하는 등 인사이동이 이뤄질 예정이다.
미래부는 이 같은 조직 개편안을 안전행정부와 합의했으며, 각계 의견을 수렴해 다음달 12일 시행할 계획이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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