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앱 등 유망 지식서비스 분야 스마트 벤처기업의 창업을 돕는 학교가 문을 열었다.
중소기업청은 8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콘텐츠, 앱, SW(소프트웨어)융합 분야 창업과 성장을 돕는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창업학교는 사관학교식 운영을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콘텐츠, 앱, SW융합 벤처 창업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입교식에는 지난 6월부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친 수도권 지역 55개 팀이 선발됐다. 입교생들은 7개월 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서비스 개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는다.
입교생은 입교 기간 동안 창업학교 내 전용 개발공간에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개발ㆍ마케팅 교육을 받은 뒤 개발한 결과물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서 선정된 40개 창업팀은 기업 제휴,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우수 졸업기업에는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ㆍ정책자금 등 후속 지원도 한다.
창업학교는 창업팀이 졸업한 후에도 5년간 졸업기업의 경영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입교생의 도전과 열정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각자 기획한 일에 최선을 다해 세계 속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6월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으로 옴니텔(수도권)과 경북대(비수도권)를 각각 선정했으며, 2년간 창업팀 육성을 위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에 매년 35억원을 지원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중소기업청은 8일 서울 구로디지털단지에서 콘텐츠, 앱, SW(소프트웨어)융합 분야 창업과 성장을 돕는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입교식을 개최했다.
이날 문을 연 창업학교는 사관학교식 운영을 통해 미래 일자리 창출을 이끌 콘텐츠, 앱, SW융합 벤처 창업을 밀착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 수립에서 개발 및 사업화를 단계별로 지원한다.
입교식에는 지난 6월부터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신청 접수를 받아 서류와 발표 심사를 거친 수도권 지역 55개 팀이 선발됐다. 입교생들은 7개월 간 창업교육, 전문가 멘토링 등을 통해 사업계획 수립부터 서비스 개발,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교육받는다.
입교생은 입교 기간 동안 창업학교 내 전용 개발공간에서 분야별 전문 멘토링과 개발ㆍ마케팅 교육을 받은 뒤 개발한 결과물에 대해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서 선정된 40개 창업팀은 기업 제휴, 투자 연계 등 실질적인 사업화 기회를 제공받게 된다. 우수 졸업기업에는 개발 및 사업화에 필요한 자금을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하고, 투자 유치와 글로벌 진출ㆍ정책자금 등 후속 지원도 한다.
창업학교는 창업팀이 졸업한 후에도 5년간 졸업기업의 경영성과를 모니터링하는 등 안정적인 성장을 도울 계획이다.
한정화 중기청장은 이날 축사에서 "입교생의 도전과 열정이 창조경제를 실현하는 원동력"이라며 "각자 기획한 일에 최선을 다해 세계 속의 글로벌 스타기업으로 성장해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기청은 지난 6월 창업지원 인프라를 갖춘 스마트 벤처창업학교 운영기관으로 옴니텔(수도권)과 경북대(비수도권)를 각각 선정했으며, 2년간 창업팀 육성을 위한 교육, 멘토링, 사업화 등에 매년 35억원을 지원한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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