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이통3사, 불법전단지 내 전화번호 즉시차단 추진
서울시와 이동통신 3사가 청소년을 유해환경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모바일 음란 전단물 뿌리뽑기에 나선다.
음란 전단물에 기입된 대포폰 등 전화번호를 발견하는 즉시 차단해 성매매 등 불법유해업소로 접근을 막는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음란전단물 내 전화번호 즉각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이동통신3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성매매 등을 알선하는 불법 전단지들은 주택가와 오피스텔 등에 음성적으로 스며들며 청소년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이들 불법전단지에 대해서는 단속과 동시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즉각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대부분 가입자 확인이 안되는 대포폰 또는 유령 폰번호이어서 차단하는데 3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통신사업자인 KT와 협력해 선정성 불법 전단지 전화번호를 즉시 사용정지 시킬 수 있도록 하고, 법적근거 등을 마련한 상태다.
당시에는 KT만 즉시 차단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대상을 확대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까지 즉시차단 서비스에 동참하게된다.
통신업계는 "주택가나 오피스텔은 물론, 공중 통행장소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불법 성매매 전단지를 무력화하며 길거리 정화는 물론, 불법성매매 업소를 없애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지성기자 jspark@
▶박지성기자의 블로그 바로가기
음란 전단물에 기입된 대포폰 등 전화번호를 발견하는 즉시 차단해 성매매 등 불법유해업소로 접근을 막는다는 목표다.
서울시는 음란전단물 내 전화번호 즉각 차단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이동통신3사와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성매매 등을 알선하는 불법 전단지들은 주택가와 오피스텔 등에 음성적으로 스며들며 청소년들에게도 무방비로 노출된 상태다.
이들 불법전단지에 대해서는 단속과 동시에 표시된 전화번호를 즉각 차단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지만, 대부분 가입자 확인이 안되는 대포폰 또는 유령 폰번호이어서 차단하는데 3개월 이상 소요되는 등 큰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6월부터 통신사업자인 KT와 협력해 선정성 불법 전단지 전화번호를 즉시 사용정지 시킬 수 있도록 하고, 법적근거 등을 마련한 상태다.
당시에는 KT만 즉시 차단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대상을 확대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까지 즉시차단 서비스에 동참하게된다.
통신업계는 "주택가나 오피스텔은 물론, 공중 통행장소에 무차별적으로 살포되는 불법 성매매 전단지를 무력화하며 길거리 정화는 물론, 불법성매매 업소를 없애는 효과를 기대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박지성기자 js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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