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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ㆍ롯데정보, 정부전산센터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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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억 규모 대전ㆍ광주센터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
정부통합전산센터에서 추진하는 2단계 범정부 자원통합구축사업에서 SK C&C와 롯데정보통신이 주요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4일 정부통합전산센터에 따르면 250억원 규모로 발주된 이번 사업에서 대전센터 주요 사업 우선협상자로 SK C&C가, 광주센터 주요 사업 우선협상자로 롯데정보통신이 각각 선정돼 현재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하승철 정부통합전산센터 정보자원관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지난 6월 발주된 600억원 규모의 1차 사업에 이어 250억원 규모로 2차 구축에 나서는 것"이라면서 "하드웨어(HW) 및 소프트웨어(SW), 시스템통합(SI), 서비스 구축 등 총 17개 사업으로 분리, 구축된다"고 설명했다.

정부자원통합구축은 연간 3회에 걸쳐 모든 정부 부처들이 필요로 하는 IT자원을 통합 구축하는 사업이다. 정부통합전산센터는 올해 자원통합구축 사업을 진행하면서 클라우드 컴퓨팅과 빅데이터를 도입, 자원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정보 공유가 용이하도록 한다는 방침아래 1차에 이어 2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는 삼성SDS와 LG CNS, LG엔시스 등이 주요 사업자로 참여한 바 있다.

하 과장은 "자원통합구축 사업은 단순히 HW, SW의 구매-설치가 아니라 데이터 이관, 업무서비스 최적화 등 고도의 IT서비스 역량이 요구되는 데다 클라우드 컴퓨팅, 빅데이터 등 신기술을 접목하면서 대기업참여제한 예외인정 사업으로 고시됐다"고 설명했다.

때문에 이번 사업에는 공공 IT사업 참여제한을 받았던 대형 IT서비스 업체와 상호출자제한 대상 IT서비스 업체들이 대거 수주전에 뛰어들었다. 업계에 따르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SK C&C 및 롯데정보통신과 최종 경합했던 업체는 LG CNS와 KT 등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부통합전산센터는 3단계 사업은 올 하반기 추가로 발주될 예정이다. 규모는 150억원 안팎으로, 이 사업 역시 대형 업체들의 치열한 수주전을 예고하고 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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