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 등 3대 여성암 위험을 예측할 수 있는 새로운 모델이 개발됐다.
미국국립암연구소(NCI)는 여성 개개인이 앞으로 10년 또는 20년 안에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산출할 수 있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1일 보도했다.
이 예측모델은 국립보건원(NIH)이 실시한 식생활ㆍ건강조사(NIH-AARP) 등 대규모 조사분석에서 나타난 연령, 출산빈도, 체질량지수(BMI), 경구피임약 사용, 폐경,폐경후 호르몬대체요법(HRT) 등 여성암의 공통 위험인자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예측되는 위험의 정도는 %로 산출된다.
실제로 50세 이상 여성 12만2천명을 대상으로 이 예측모델을 적용한 결과 10년 안에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위험인자에 따라 1.57~21.78%로 나타났다. 20년 위험은 3.64~35.11%였다.
자궁내막암은 20년 위험이 0.5~29.5%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예측모델은 모든 여성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어떤 특정한 질병의 진단을 받은 일이 있거나 유전적으로 이미 암 위험이 큰 여성은 이 모델로는 예측할 수 없다.
이를테면 유방암 위험을 크게 높이는 BRCA-1 또는 BRCA-2 변이유전자를 가진 여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이 예측모델은 백인여성의 통계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인종의 여성에게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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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국립암연구소(NCI)는 여성 개개인이 앞으로 10년 또는 20년 안에 유방암, 난소암, 자궁내막암에 걸릴 수 있는 위험이 어느 정도인지를 산출할 수 있는 예측모델을 개발했다고 영국의 텔레그래프 인터넷판과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31일 보도했다.
이 예측모델은 국립보건원(NIH)이 실시한 식생활ㆍ건강조사(NIH-AARP) 등 대규모 조사분석에서 나타난 연령, 출산빈도, 체질량지수(BMI), 경구피임약 사용, 폐경,폐경후 호르몬대체요법(HRT) 등 여성암의 공통 위험인자를 토대로 만들어졌다.
예측되는 위험의 정도는 %로 산출된다.
실제로 50세 이상 여성 12만2천명을 대상으로 이 예측모델을 적용한 결과 10년 안에 유방암이 발생할 위험은 위험인자에 따라 1.57~21.78%로 나타났다. 20년 위험은 3.64~35.11%였다.
자궁내막암은 20년 위험이 0.5~29.5%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 예측모델은 모든 여성에게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과거 어떤 특정한 질병의 진단을 받은 일이 있거나 유전적으로 이미 암 위험이 큰 여성은 이 모델로는 예측할 수 없다.
이를테면 유방암 위험을 크게 높이는 BRCA-1 또는 BRCA-2 변이유전자를 가진 여성 등이 이에 해당한다.
또 이 예측모델은 백인여성의 통계자료로 만들어졌기 때문에 다른 인종의 여성에게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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