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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사업 열매 땄다"…포스코ICT, 영업익 244%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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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ICT(대표 조봉래)가 올 상반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급증하며 호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동기 대비 20.7%,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244% 증가했다.

포스코ICT는 26일 2분기 및 상반기 실적을 집계해 발표했다. 이 회사는 해외 철강 시장 진출이 본격화되고, 스마트그리드를 비롯한 에너지분야의 사업에서도 구체적인 성과가 나오기 시작하면서 상반기에 실적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분기 실적만 보면 매출액은 전 분기 대비 26.3% 증가한 2609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대비 166% 증가한 161억원을 기록했다.

1분기까지 합산한 상반기 실적은 영업이익에서 더 큰 폭의 성장을 보였다. 이 회사의 상반기 매출액은 4822억원으로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7%(828억원)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지난 해 62억원 대비 152억원 증가한 21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대비 244% 성장하는 깜짝 실적을 달성했다.

회사측은 "올 상반기에는 420억원 규모의 베트남 제철소 1단계 구축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포스코에너지 인천복합화력발전소 송전용 접속설비 구축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건설과 에너지라는 포스코ICT 본연의 경쟁력을 강화한 사업 수주가 많았다"고 설명했다.

포스코ICT의 하반기 실적 전망도 장밋빛이다. 이 회사는 올 하반기 베트남에서 수주한 1000억원 규모의 호치민 도시철도 인프라 구축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아울러 IBM과 함께 준비중인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출시하고 사업도 본격화 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포스코ICT의 에너지 효율화 솔루션을 통해 국내 산업체, 주요 빌딩은 물론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공략에도 주력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강은성기자 es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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