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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부품 영업이익 비중 증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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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부품이 전사 영업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하반기에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26일 삼성전자는 "하반기는 IT 제품의 계절적 성수기 진입과 함께 지속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가운데 특히 부품 사업은 고부가ㆍ차별화 제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전사 이익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스마트폰, TV 등 세트 사업은 성수기로 접어들면서 판매 확대가 예상되지만 유럽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경쟁이 심화되는 등 불투명한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업계는 모바일 기기 중심의 수요뿐만 아니라 SSD 등 제품의 시장 수요가 지속 증가하고 업계 구조조정 등으로 인한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향후 몇 년간 공급 측면의 증가는 제한적일 것"이라고 밝혔다.

메모리 사업의 경우 LPDDR3, 3비트-SSD 등 차별화된 제품과 기술로 시장 리더십을 강화, 실적개선을 추진해 나가고 시스템LSI는 14나노 등 첨단 공정기술 경쟁력 강화로 사업 다변화를 통해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DP(디스플레이 패널)의 경우 OLED 패널은 지속적으로 기술 우위를 유지하고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애플리케이션 다양화 등 사업 역량 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3분기 스마트폰 시장은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성장 속도가 다소 둔화할 가능성도 있지만, 삼성전자는 3분기에도 스마트폰 시장 성장세를 상회하는 판매량 추세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TV의 경우 UHD TV, 커브드 OLED TV, 60인치 이상 초대형 TV 출시로 프리미엄 라인업을 더욱 강화하고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지역 특화형과 실속형 LED TV 등을 출시해 시장 상황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생활가전은 프리미엄 제품 강화와 함께 보급형 제품 라인업도 확대해 시장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라며 "향후 사업부문간 균형잡힌 수익구조를 점차적으로 갖추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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