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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ㆍ디스플레이 실적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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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매출 57조4600억ㆍ영업익 9조5300억… IMㆍ부품 사업 중심 성장세
지난 2분기 삼성전자는 모바일 부문의 부진 속에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의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13년 2분기 57조4600억원의 매출과 9조5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은 전분기 대비 8.69%, 전년동기 대비 20.73% 상승했다.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56%, 전년동기대비 47.5% 증가했다.

삼성전자는 "이같은 성장세는 IM과 부품 사업을 중심으로 두드러졌고 특히, 부품 사업의 전사 이익 기여도 증가가 컸다"고 설명했다.

CE(컨슈머일렉트로닉스) 부문은 12조7800억원의 매출과 43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이는 전분기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83% 늘어난 것이다. 삼성전자는 TV의 경우 유럽 경기 둔화의 영향으로 실적 개선이 크지 않았으나 에어컨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 대비 실적이 큰폭으로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IM(IT&모바일) 부문은 35조5400억원의 매출과 6조28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 매출은 8% 증가했으나 영업이익은 3%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4의 견조한 판매속에서 스마트폰 판매량이 증가했으나 신모델 론칭 및 R&D, 유통 투자 확대 등에 따른 비용 증가로 이익이 소폭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네트워크와 PC 사업 부문 실적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IM 부문은 전체 매출의 61%, 영업이익의 65%를 각각 차지했다.


DS(디바이스 솔루션) 부문은 17조500억원의 매출과 2조9200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렸다. 매출은 전분기보다 8%, 영업이익은 58% 늘어나는 등 높은 성장세를 기록했다. 반도체의 영업이익이 1조76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64% 올랐다. DP(디스플레이패널) 매출도 1조12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6% 늘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의 경우 D램, 낸드 플래시 등 메모리는 수급상황 개선과 모바일향 제품의 판매 증대로 매출과 수익성 모두 개선됐으나 시스템LSI는 모바일 AP 판매 감소로 기대보다 실적이 저조했다"고 설명했다.

DP의 경우 OLED 패널은 하이엔드 스마트폰향 판매증대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고 대형 LCD도 프리미엄 TV 제품과 태블릿 패널 판매 확대로 성장을 이어갔다는 분석이다.

강희종기자 mind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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