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모바일 임원.샌드버그 COO 양일간 미팅...합작서비스 기대
삼성전자와 페이스북간에 마케팅 협력이 향후 더욱 긴밀해질 전망이다.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삼성전자 고위 임원과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간 미팅을 통해 마케팅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
당시 미팅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마케팅 담당인 이돈주 전략마케팅실장과 이영희 마케팅팀 부사장이 참석, 이와 관련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제품 및 브랜드 마케팅이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샌드버그 역시 이에 화답하며 향후 더욱 긴밀한 마케팅 협력을 제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페이스북`은 2010년 9월 `갤럭시S`출시와 함께 개설된 이후, 3년만인 올해 5월에 6000만 명의 팬을 확보했다. 글로벌 IT 업체중에는 1위이고, 글로벌 전체 기업 중에서는 코카콜라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업계는 앞서 삼성전자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장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임원과 회동을 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합작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인`갤럭시S4`와 페이스북 간에 콘텐츠 연동이나 삼성전자가 페이스북폰 등을 내놓는 등 포괄적 제휴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기자 clickyj@
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지난 4일과 5일 양일간 삼성전자 고위 임원과 셰릴 샌드버그 페이스북 최고운영책임자(COO)간 미팅을 통해 마케팅 제휴를 확대키로 했다.
당시 미팅에는 삼성전자 휴대폰 마케팅 담당인 이돈주 전략마케팅실장과 이영희 마케팅팀 부사장이 참석, 이와 관련한 집중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측은 삼성전자 페이스북 계정을 통한 제품 및 브랜드 마케팅이 도움이 됐다는 의견을 전달했고, 샌드버그 역시 이에 화답하며 향후 더욱 긴밀한 마케팅 협력을 제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실제로 삼성전자의 `모바일 페이스북`은 2010년 9월 `갤럭시S`출시와 함께 개설된 이후, 3년만인 올해 5월에 6000만 명의 팬을 확보했다. 글로벌 IT 업체중에는 1위이고, 글로벌 전체 기업 중에서는 코카콜라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업계는 앞서 삼성전자가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가 장시간 삼성전자 모바일 부문 임원과 회동을 하는 등 긴밀한 협력을 지속함에 따라, 향후 새로운 합작 서비스를 내놓을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일각에서는 최신 스마트폰인`갤럭시S4`와 페이스북 간에 콘텐츠 연동이나 삼성전자가 페이스북폰 등을 내놓는 등 포괄적 제휴가 가능할 것이란 전망을 내놓고 있지만, 이에 대해 삼성전자 측은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김유정기자 clickyj@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