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가 준중형 차 구입에 만족하지 못하는 경쟁사 고객들을 대상으로 2014년형 뉴 SM3로 바꿔주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사의 준중형급 차량을 4월 이후 3개월 내에 구입한 고객들이 시승을 신청하면 SM3를 3일간 제공하고 원하면 SM3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주는 `SM3 33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4월 이후 아반떼와 K3, 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으로, 해당 차의 중고차 견적과 SM3 신차의 가격차를 비교해 르노삼성이 총 3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보유한 차의 중고차 시세가 1600만원이면 1900만원 안쪽의 SM3 트림을 공짜로 교환할 수 있으며, 2000만원 가량인 최상위 트림을 고르고 싶으면 약 100만원 안팎의 추가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단 교환을 위해서는 3일 간의 시승을 해야 한다. 무료시승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 내에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승을 마친 고객은 차량 교환을 원할 경우 9월 내에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
박범상 마케팅 기획운영팀 부장은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며, 제품 경쟁력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SM3는 지난달 내수에서 총 1486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9.4%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성장률 10.4%를 상회하는 수치다.
박정일기자 comja77@
르노삼성자동차는 경쟁사의 준중형급 차량을 4월 이후 3개월 내에 구입한 고객들이 시승을 신청하면 SM3를 3일간 제공하고 원하면 SM3 신차로 차량을 교체해주는 `SM3 333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지난 4월 이후 아반떼와 K3, 크루즈를 구매한 고객으로, 해당 차의 중고차 견적과 SM3 신차의 가격차를 비교해 르노삼성이 총 300만원까지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보유한 차의 중고차 시세가 1600만원이면 1900만원 안쪽의 SM3 트림을 공짜로 교환할 수 있으며, 2000만원 가량인 최상위 트림을 고르고 싶으면 약 100만원 안팎의 추가비용만 부담하면 된다.
단 교환을 위해서는 3일 간의 시승을 해야 한다. 무료시승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달 20일 내에 홈페이지(www.renaultsamsungm.com)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시승을 마친 고객은 차량 교환을 원할 경우 9월 내에 차량을 출고하면 된다.
박범상 마케팅 기획운영팀 부장은 "국내 업계에서는 최초로 실시하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며, 제품 경쟁력에 대한 확신이 없으면 시작하지 못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한편 SM3는 지난달 내수에서 총 1486대가 팔려 전년 동기 대비 19.4%의 판매성장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체 판매성장률 10.4%를 상회하는 수치다.
박정일기자 comja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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