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ㆍ다음 이어 SK컴즈도 전용 앱 출시 준비
스마트폰 겨냥 UI 지속 개편… 독자확보 총력전
스마트폰 겨냥 UI 지속 개편… 독자확보 총력전
국내 포털 3사가 웹툰 플랫폼을 확대하는 등 웹툰 독자 확보를 위한 경쟁을 치열하게 전개하고 있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가 PC 및 네이트 앱에서 선보이던 웹툰 서비스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이기 위해, 네이트 웹툰 모바일 앱 개발을 기획하는 등 국내 포털사들이 웹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웹툰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에서 웹툰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독성이 강한 콘텐츠가 모바일 사용자들의 킬링타임용 서비스로 자리 잡으면서 앱 다운로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0일 다음이 출시한 다음 웹툰 앱은 출시 2주만에 구글플레이 순위 12∼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웹툰 앱 또한 꾸준히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포털사들은 모바일 앱에 초점을 맞춰 웹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웹툰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SK플래닛의 모바일 서비스인 `T스토어'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컴즈는 T스토어 앱에 접속 후 T플레이 메뉴를 클릭하면 PC상에서 보던 웹툰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웹툰 전용 모바일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컴즈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보니 유선에서 보다 스마트폰 시대에 더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에서 서로 공유가 빠른 점도 웹툰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2005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는 모바일 웹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스마트 폰을 통해 웹툰을 감상하는 이용자층을 위해 선보인 스마트툰 서비스 등 모바일 웹툰 서비스들의 인기가 높다"며 "이용자가 양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창작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 10일 선보인 다음 모바일 웹툰 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웹툰 앱을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웹툰 앱을 선보인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알림 등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커뮤니케이션즈가 PC 및 네이트 앱에서 선보이던 웹툰 서비스를 전용 애플리케이션으로 선보이기 위해, 네이트 웹툰 모바일 앱 개발을 기획하는 등 국내 포털사들이 웹툰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 국내 웹툰 시장은 스마트폰으로 모바일에서 웹툰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증가하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특히 중독성이 강한 콘텐츠가 모바일 사용자들의 킬링타임용 서비스로 자리 잡으면서 앱 다운로드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추세다.
지난 10일 다음이 출시한 다음 웹툰 앱은 출시 2주만에 구글플레이 순위 12∼15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네이버 웹툰 앱 또한 꾸준히 20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포털사들은 모바일 앱에 초점을 맞춰 웹툰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SK커뮤니케이션즈는 웹툰 콘텐츠의 활성화를 위해 SK플래닛의 모바일 서비스인 `T스토어'와 연계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SK컴즈는 T스토어 앱에 접속 후 T플레이 메뉴를 클릭하면 PC상에서 보던 웹툰을 모바일에서 그대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향후 웹툰 전용 모바일 앱을 선보일 계획이다.
SK컴즈 관계자는 "모바일 환경에서 쉽고 간단하게 소비할 수 있는 콘텐츠이다 보니 유선에서 보다 스마트폰 시대에 더 각광받고 있다"며 "특히 모바일에서 서로 공유가 빠른 점도 웹툰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요인으로 꼽힌다"고 말했다. 2005년 웹툰 서비스를 시작한 네이버는 모바일 웹툰 사용자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콘텐츠 발굴 및 다양한 장르의 웹툰을 소개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지난해 10월 스마트 폰을 통해 웹툰을 감상하는 이용자층을 위해 선보인 스마트툰 서비스 등 모바일 웹툰 서비스들의 인기가 높다"며 "이용자가 양질의 콘텐츠를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창작자가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지난 10일 선보인 다음 모바일 웹툰 앱 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향후 계속해서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다음 관계자는 "웹툰 앱을 만들어 달라는 소비자들의 요청으로 웹툰 앱을 선보인 만큼 소비자들의 반응이 뜨겁다"며 "업데이트를 알려주는 알림 등 편리한 기능으로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