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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모바일 올레마켓, 플랫폼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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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VODㆍ이북ㆍ웹툰 등 추가…콘텐츠간 시너지 강화
KT 모바일 올레마켓이 콘텐츠 진흥을 위해 플랫폼을 확장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KT는 내달 애플리케이션 오픈마켓인 모바일 올레마켓에 주문형비디오(VOD), 이북, 웹툰 등을 새 서비스로 추가할 계획이다.

KT는 이를 통해 디지털 콘텐츠 플랫폼 확대로 다양하고 창의적인 모바일 콘텐츠 신규 유입을 꾀할 방침이다.

현재 KT 모바일 올레마켓은 870만개의 단말기에 설치돼 있으나 게임, 앱, 뮤직, 몰 등 한정된 카테고리만 제공하고 있으며, 특히 수익이 발생하는 콘텐츠는 뮤직, 몰 등으로 한정된 상황이다. 그 결과 KT모바일 올레마켓은 지난 2월까지 매출 부진을 겪었으나 4~5월 회복세를 보여 이 달부터 매출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KT는 오는 7월부터 서비스를 확장해 신규 콘텐츠를 확보하고, 매출 개선을 꾀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다양한 콘텐츠와 게임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연결하는 역할을 해 작가와 앱 제작자간에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웹툰의 캐릭터를 게임에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해 웹툰 작가는 게임을 통한 부수입을 올리고 게임 제작자는 캐릭터 인지도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식이다. 지금까지 게임 등 애플리케이션 개발자가 유명작가 콘텐츠를 가져오려면 계약금 독점 사용권이 필요해 개발자들이 콘텐츠를 사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KT 관계자는 "웹툰 서비스를 갖고 보석같은 콘텐츠를 엮어 서로 간에 시너지를 만들어 지원할 수 있는 여지가 없을까 고민해왔다"며 "개발자와 작가간에 좋은 콘텐츠를 연결해주는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KT는 또 올레마켓에 진입하는 개발자 지원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입점 지원정책을 강화해 자사의 미디어를 통한 마케팅, 코마케팅 등을 펼쳐 앱 개발사들이 자사의 앱을 널리 알리고, 앱을 통한 이윤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콘텐츠 작가, 앱 개발자가 너무나 고생스럽게 콘텐츠 만든다는 점을 알기 때문에 다양한 지원 정책을 고민하고 있다"며 "창작자나 개발자 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KT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지원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나리기자 nari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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