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록 차관 초청강연…SW 제값받기 등 현안해결 구체화
미래부차관 초청강연
초등생 SW교육 강화
창조경제형 인재 배출
소프트웨어(SW) 제값받기 등 SW산업 현안을 해결할 정부 혁신전략이 만들어진다. 이 종합대책은 이달 말 대통령에게 보고, SW 종합 정책으로 수립된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디지털타임스가 13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달 말 나올 SW산업 혁신전략은 공공부문의 SW 제값주기 방안을 비롯해 글로벌 SW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 베스트 SW(WBS) 후속 프로젝트 추진, SW 수요ㆍ공급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SW융합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SW정책연구소가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윤 차관은 `창조경제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그동안 많은 SW 업계 대표들을 만나면서 SW산업 관련 문제점을 많이 들었다"며 "그 중에서 SW 유지보수요율을 현재의 7%에서 15%까지 올려주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또 "21세기 언어인 SW 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이번 겨울방학 전에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으로 SW 코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매년 4만명이 교육을 받고 이 중 3~4명의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같은 인재가 나오면 이게 바로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정부가 원스톱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창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가 잘 되더라도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이 없이는 안된다"며 "김앤장보다 큰 컨설팅펌을 만들어 저렴하게 글로벌라이즈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또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융자풀을 좁히고 투자풀을 넓히며, 한인 과학자, 상인, 벤처캐피털 등을 연결해 글로벌 창조경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대덕 클러스터를 글로벌 브랜드화하고, 전국민의 상상력을 국가 자산으로 만드는 일을 추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초청강연회에는 150여명의 주요 IT 중소 벤처기업의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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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생 SW교육 강화
창조경제형 인재 배출
소프트웨어(SW) 제값받기 등 SW산업 현안을 해결할 정부 혁신전략이 만들어진다. 이 종합대책은 이달 말 대통령에게 보고, SW 종합 정책으로 수립된다.
윤종록 미래창조과학부 차관은 디지털타임스가 13일 저녁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개최한 초청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달 말 나올 SW산업 혁신전략은 공공부문의 SW 제값주기 방안을 비롯해 글로벌 SW전문기업 육성을 위한 월드 베스트 SW(WBS) 후속 프로젝트 추진, SW 수요ㆍ공급기업, 대학, 연구소 등이 유기적으로 협업할 수 있는 SW융합 클러스터 생태계 조성, SW정책연구소가 설립 등의 내용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 날 윤 차관은 `창조경제와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인의 역할과 과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그동안 많은 SW 업계 대표들을 만나면서 SW산업 관련 문제점을 많이 들었다"며 "그 중에서 SW 유지보수요율을 현재의 7%에서 15%까지 올려주는 것이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또 "21세기 언어인 SW 교육을 강화할 것이며, 이번 겨울방학 전에 초등학생 4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인터넷상으로 SW 코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 것"이라며 "매년 4만명이 교육을 받고 이 중 3~4명의 스티브잡스나 빌게이츠같은 인재가 나오면 이게 바로 창조경제"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정부가 원스톱으로 중소 벤처기업의 세계화를 지원하는 창구를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창조경제가 잘 되더라도 글로벌라이제이션(세계화)이 없이는 안된다"며 "김앤장보다 큰 컨설팅펌을 만들어 저렴하게 글로벌라이즈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또 창조경제 실현을 위해 융자풀을 좁히고 투자풀을 넓히며, 한인 과학자, 상인, 벤처캐피털 등을 연결해 글로벌 창조경제 네트워크를 만들고, 대덕 클러스터를 글로벌 브랜드화하고, 전국민의 상상력을 국가 자산으로 만드는 일을 추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날 초청강연회에는 150여명의 주요 IT 중소 벤처기업의 대표와 임원이 참석했다.
강동식기자 dsk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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