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애 남편
개그우먼 이경애가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심경을 고백했다.
11일 오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경애는 최근 당한 부군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경애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잠도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며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나아졌다. 잠도 자고 밥도 먹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경애는 "하지만 이런 내 모습이 남편에게 또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남편을 빨리 잊는 것 아닌지 너무 빨리 일상에 젖어드는 것은 아닌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애는 "어제는 내가 이런 생각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꼭 남편이 옆에서 `그러지마, 희서 데리고 살아야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 말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11일 오전 SBS `좋은아침`에 출연한 이경애는 최근 당한 부군상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경애는 "남편이 세상을 떠나고 잠도 못 자고 밥도 제대로 못 먹었다"며 "최근 들어서야 조금씩 나아졌다. 잠도 자고 밥도 먹기 시작했다"고 근황을 전했다.
이어 이경애는 "하지만 이런 내 모습이 남편에게 또 미안하다. 내가 너무 남편을 빨리 잊는 것 아닌지 너무 빨리 일상에 젖어드는 것은 아닌지"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경애는 "어제는 내가 이런 생각에 힘들어하고 있는데 꼭 남편이 옆에서 `그러지마, 희서 데리고 살아야지`라고 말해주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목소리가 들리는 것은 아니지만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고 말해 보는 이들을 숙연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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