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준비위원단 구성… 심의체계 정비 등 현안처리
게임물관리위원회 신설을 앞두고 게임 심의 체계 정비 및 위원회 신설을 위한 추진준비위원단이 구성된다.
20일 정부에 따르면 김민규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최규남 전 게임산업진흥원장, 김창배 게임물등급위원, 이현욱 변호사 등 5인이 게임물관리위원회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위는 전현직 게임물등급위원, 문화산업 전문가, 정부 관료 등으로 준비위원단을 우선 구성하고 게임콘텐츠 실무 공무원들과 게임물등급위원회 인사들이 실무 인력으로 참여해 제반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가 게임법 개정으로 폐지됨에 따라, 성인등급 게임 심의 및 게임물 사후관리를 전담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경 부산에서 출범,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추진준비위원단은 기관 구성 및 등급위원 위촉, 명문화된 심의 기준 확립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하게 된다. 현재 게임물등급위원회 내에 등급 분류를 위한 TF가 구성돼 관련 작업을 진행중인데, 이 또한 추진준비위원단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게임물등급위원회 인력 중 문제가 있는 일부 인력은 신설 기관에서 고용을 승계하지 않고 걸러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20일 정부에 따르면 김민규 아주대학교 교수를 위원장으로 송수근 문화체육관광부 콘텐츠정책관, 최규남 전 게임산업진흥원장, 김창배 게임물등급위원, 이현욱 변호사 등 5인이 게임물관리위원회 추진준비위원회를 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준비위는 전현직 게임물등급위원, 문화산업 전문가, 정부 관료 등으로 준비위원단을 우선 구성하고 게임콘텐츠 실무 공무원들과 게임물등급위원회 인사들이 실무 인력으로 참여해 제반사항을 논의하게 된다.
게임물관리위원회는 기존 게임물등급위원회가 게임법 개정으로 폐지됨에 따라, 성인등급 게임 심의 및 게임물 사후관리를 전담할 목적으로 설립이 추진되고 있다.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따라 오는 11월 경 부산에서 출범, 활동을 시작할 전망이다.
추진준비위원단은 기관 구성 및 등급위원 위촉, 명문화된 심의 기준 확립 등 주요 현안을 처리하게 된다. 현재 게임물등급위원회 내에 등급 분류를 위한 TF가 구성돼 관련 작업을 진행중인데, 이 또한 추진준비위원단으로 이관될 전망이다.
유진룡 문체부 장관은 "게임물등급위원회 인력 중 문제가 있는 일부 인력은 신설 기관에서 고용을 승계하지 않고 걸러내야 할 것"이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서정근기자 antilaw@
[ 저작권자 ⓒ디지털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