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연재가 한국 리듬체조 역사상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에서 `멀티 메달'을 획득했다.
지난 19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후프와 곤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후프 종목에서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실수 없이 해낸 손연재는 예술성까지 겸비해 17.7167점을 획득해 18.00점을 얻은 러시아의 다리아 스밧코프스카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곤봉 종목에서는 17.9333점으로 3위에 랭크됐으나 채점 실수를 발견한 주최 측이 순위를 정정해 손연재가 공동 은메달을 수상했다.
디지털뉴스부 dtnews@
지난 19일(한국시간) 벨라루스 민스크에서 열린 2013 국제체조연맹(FIG) 월드컵 종목별 결선에 진출해 후프와 곤봉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후프 종목에서 다양한 고난도 기술을 실수 없이 해낸 손연재는 예술성까지 겸비해 17.7167점을 획득해 18.00점을 얻은 러시아의 다리아 스밧코프스카야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곤봉 종목에서는 17.9333점으로 3위에 랭크됐으나 채점 실수를 발견한 주최 측이 순위를 정정해 손연재가 공동 은메달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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