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ㆍ성능ㆍDB관리 통합운영 장점 관리비 획기적 절감
빅데이터 관제솔루션도 주력…일본 등 해외진출 가시화
빅데이터 관제솔루션도 주력…일본 등 해외진출 가시화
ZOOM-UP 기업열전
IT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보안, 응급 재난 대비 등에 임하는 모든 단계에서 맨 앞단에 있는 것이 모니터링, 즉 인지다. 이것이 전문화된 게 관제 솔루션이다. `알아야 대처하고, 제대로 신속히 대처하려면 발생 즉시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은 관제의 변함 없는 미덕이다.
통합관제 및 3D영상관제, 상황실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이 같은 니즈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기업이다.
위엠비가 지금까지 성가를 높여온 분야는 통합관제를 통한 멀티 플랫폼이었다. 기업 관제 시스템 TOBIT은 장애, 성능, 네트워크, DB관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줬다. 기존 HTML 베이스 관제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데이터 출력을 실현했다. RIA기반으로 강력한 프런트-엔드 종합상황판을 구현하면서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MOBIT'은 TOBIT의 모바일 버전으로서 MUI 디자이너를 탑재해 일반 관리자가 직접 모바일 관제화면도 구성할 수 있게 할 만큼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그룹웨어 연동은 물론 모바일 상에서도 ITSM 기반의 헬프데스크를 제공하는 등 통합관제의 모바일화에 성공했다.
위엠비는 투빗과 모빗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3월 혁신적인 융복합 관제솔루션을 출시했다. 3D기반의 융복합 관제 솔루션 `IBSilon'은 관제의 범위를 IT장비뿐 아니라 공조, 엘리베이터, 재해방지센서, 에너지효율 등 건물과 시설물까지 확장했다. 따라서 입실론의 활용 분야도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공인프라, 아파트, 사회시설물 등으로 확대된다.
입실론은 보안관제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관장하는 영역이 다르지만 그 둘을 융복합 관제로 통합 관리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즉, 보안과 BIM까지 통합 관제하는 상위 관제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위엠비가 그간 축적한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실사 3D영상으로 보여주는 관제 서비스는 앞으로 관제가 나아갈 방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실론은 IT장비 및 시설물 낱낱의 정보와 이력 관리의 표준화도 시도하고 있다. 실시간 풀 3D와 웹브라우저 연동, IT장비 및 시설물 관리의 확장 유연성, 연계 ETL(추출, 변환, 적재) 도구, 실사 기반 모델링 등을 구현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브라우저로 구동된다.
위엠비는 최근 입실론 발표와 더불어 선진 회의지원시스템도 선보였다. 6년 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벨기에 BARCO사의 프레젠테이션용 협업시스템 `클릭쉐어'(ClickShare)를 도입한 것. 클릭쉐어는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큰 애로였던 자료 공유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기본이 4명이지만 최대 25명까지 실시간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케이블이나 복잡한 장치 없이 무선으로 간단한 USB전원장치를 각 PC에 꼽으면 된다.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나 진행 중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자료를 실시간 간단히 공유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케 해준다. 모든 PC와 아이패드 등 태블릿 기기를 포함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호환된다. 클릭쉐어는 화면과 자료를 공유해 집중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회의장소나 규모 등 회의환경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위엠비는 SAP 파트너사로서 그간 쌓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노하우를 토대로 빅데이터 시대 관제 솔루션의 미래 버전을 고민하고 있다. 전체 직원 가운데 80% 이상이 개발자 및 엔지니어로서 R&D 투자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올해를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전략도 속속 내놓고 있다. 지난 4월 캄보디아에 SW인력 교육센터를 국내 IT기업들과 공동으로 설립했고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 물색도 진행 중이다. 위엠비는 올해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어난 23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잡아놓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회사개요 ◇
대 표 : 김 수 현
설립 : 2004년 1월
종업원 : 120명(R&D인력 80%)
2012년 매출 : 150억 원
2013년 매출 목표 : 230억 원
주요 사업 분야 및 제품 :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3D기반 융복합 관리솔루션 `IBSilon`, 통합관제 멀티플랫폼 `TOBIT`,
모바일 통합관제 플랫폼 `MOBIT`, 프레젠테이션용 협업 시스템 `ClickShare` 등
IT자산의 효율적 운영과 보안, 응급 재난 대비 등에 임하는 모든 단계에서 맨 앞단에 있는 것이 모니터링, 즉 인지다. 이것이 전문화된 게 관제 솔루션이다. `알아야 대처하고, 제대로 신속히 대처하려면 발생 즉시 정확히 알아야 한다'는 것은 관제의 변함 없는 미덕이다.
통합관제 및 3D영상관제, 상황실 구축 분야에서 선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위엠비(대표 김수현)는 이 같은 니즈에 발 빠르게 적응하고 있는 기업이다.
위엠비가 지금까지 성가를 높여온 분야는 통합관제를 통한 멀티 플랫폼이었다. 기업 관제 시스템 TOBIT은 장애, 성능, 네트워크, DB관리를 통합 운영함으로써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여줬다. 기존 HTML 베이스 관제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뛰어난 데이터 출력을 실현했다. RIA기반으로 강력한 프런트-엔드 종합상황판을 구현하면서 많은 레퍼런스를 확보했다.
`MOBIT'은 TOBIT의 모바일 버전으로서 MUI 디자이너를 탑재해 일반 관리자가 직접 모바일 관제화면도 구성할 수 있게 할 만큼 운영의 편의성을 높였다. 다양한 그룹웨어 연동은 물론 모바일 상에서도 ITSM 기반의 헬프데스크를 제공하는 등 통합관제의 모바일화에 성공했다.
위엠비는 투빗과 모빗 노하우를 토대로 지난 3월 혁신적인 융복합 관제솔루션을 출시했다. 3D기반의 융복합 관제 솔루션 `IBSilon'은 관제의 범위를 IT장비뿐 아니라 공조, 엘리베이터, 재해방지센서, 에너지효율 등 건물과 시설물까지 확장했다. 따라서 입실론의 활용 분야도 일반 기업뿐 아니라 공공인프라, 아파트, 사회시설물 등으로 확대된다.
입실론은 보안관제 및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과 관장하는 영역이 다르지만 그 둘을 융복합 관제로 통합 관리하는 데는 무리가 없다. 즉, 보안과 BIM까지 통합 관제하는 상위 관제역할까지 할 수 있다는 의미다. 더군다나 위엠비가 그간 축적한 영상기술을 바탕으로 실사 3D영상으로 보여주는 관제 서비스는 앞으로 관제가 나아갈 방향으로 관심을 끌고 있다. 입실론은 IT장비 및 시설물 낱낱의 정보와 이력 관리의 표준화도 시도하고 있다. 실시간 풀 3D와 웹브라우저 연동, IT장비 및 시설물 관리의 확장 유연성, 연계 ETL(추출, 변환, 적재) 도구, 실사 기반 모델링 등을 구현했다. 클라이언트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인터넷익스플로러, 파이어폭스, 크롬, 사파리 등 브라우저로 구동된다.
위엠비는 최근 입실론 발표와 더불어 선진 회의지원시스템도 선보였다. 6년 간 파트너십을 이어오고 있는 벨기에 BARCO사의 프레젠테이션용 협업시스템 `클릭쉐어'(ClickShare)를 도입한 것. 클릭쉐어는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에서 가장 큰 애로였던 자료 공유의 문제를 해결해준다. 기본이 4명이지만 최대 25명까지 실시간 회의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케이블이나 복잡한 장치 없이 무선으로 간단한 USB전원장치를 각 PC에 꼽으면 된다. 회의나 프레젠테이션을 준비할 때나 진행 중 업데이트 되는 다양한 자료를 실시간 간단히 공유함으로써 시간과 비용을 절감케 해준다. 모든 PC와 아이패드 등 태블릿 기기를 포함한 스마트 디바이스와 호환된다. 클릭쉐어는 화면과 자료를 공유해 집중도를 높인다는 점에서 회의장소나 규모 등 회의환경의 구애를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위엠비는 SAP 파트너사로서 그간 쌓은 인메모리 데이터베이스 노하우를 토대로 빅데이터 시대 관제 솔루션의 미래 버전을 고민하고 있다. 전체 직원 가운데 80% 이상이 개발자 및 엔지니어로서 R&D 투자비율을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올해를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기 위한 전략도 속속 내놓고 있다. 지난 4월 캄보디아에 SW인력 교육센터를 국내 IT기업들과 공동으로 설립했고 일본, 중국, 동남아 시장진출을 위한 현지 시장조사와 파트너 물색도 진행 중이다. 위엠비는 올해 지난해 대비 50% 이상 늘어난 230억 원의 매출 목표를 잡아놓고 있다.
이규화선임기자 david@
◇ 회사개요 ◇
대 표 : 김 수 현
설립 : 2004년 1월
종업원 : 120명(R&D인력 80%)
2012년 매출 : 150억 원
2013년 매출 목표 : 230억 원
주요 사업 분야 및 제품 : 시스템 응용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
3D기반 융복합 관리솔루션 `IBSilon`, 통합관제 멀티플랫폼 `TOBIT`,
모바일 통합관제 플랫폼 `MOBIT`, 프레젠테이션용 협업 시스템 `ClickShare`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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